나는 둘 사이에 대한 얘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게 너무 싫어
그래서 나도 안함
애인한테도 내가 싫다고 말했었고
근데 우리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는데(애인 잘못)
그걸로 싸워서 사이가 안좋았었어
뭐 헤어질건 아니여서 풀었고
약간 서로 감정이 쌓인 상태였는데
그때도 당부했어 애인한테. 친구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너무 싫다고
근데 어쩌다 알게됐는데
애인이 친구들한테 ~~문제로 싸워서 사이가 안좋다
이런 식으로 말했더라고
싸운건 3주 전이고 말한거 알게된건 어제야
나는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거 알면서 말한게 실망스럽고
최근에도 계속 누구한테 말한거 아니냐고 물어봤을때
절대 그런적 없다고 했었거든
그렇게 얼굴 표정 하나 안바뀌고 거짓말 하는거
이제 이 사람 말. 믿을 수 있을까 싶어
이해 가능한 것 같아?
아니면 신뢰가 깨질만한 일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