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2년된 커플이고 좀 더 오래 가길 바라거든 그래서 정말 서로 안맞는데도 맞춰가려고 내가 노력을 많이했어
몇번이고 뭐 하면 연락해라 그거로 몇번 말했는데 오늘도 술먹으러 갔는데 간단말 하나도 없이 갔더라
아침 11시 이후 우리 연락 하나도 안했어 서로 바쁜거 알아서 근데 오후 7시 퇴근인데 연락 하나 없길래 한시간 더 기다렸어 아 바쁜가?하고 내가 먼저 8시반에 연락했어 근데 안받길래 오후 9시반 한번더 했다. 글고 10시 넘어서 방금 연락 왔어 문자로 나 술먹고 잇어 2차가고 있어 워치 안차서 못밧어 라고 왔어 1차도 아니고 2차? ㅋㅋㅋ
내가 하루에 제에발 아침 일어난거, 그리고 어디 술 먹으러가면 말해라 그리구 술먹고 집 들어가는것만 제발 얘기해달라했어. 왜냐면 술을 너무 자주 마시니까. 술먹고 애인이 실수한적이 한번 있어서 술에 내가 예민하니 그냥 이 연락 세개만 지켜주면 좋겠어. 말했고 서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냐? 내가 얘랑 동거했는데 동거 하면서 난 퇴근 후 6시 바로바로 집 들어가니까 얘는 술먹고 들어오니까 11시 넘어서 집 들어와 그게 너무 짜증나고 연락도 제대로 안하니 기다리는 기분이고 그래서 집 나왔는데 여전히 연락 안해준다
내가 이거 어떻게 해야해? 내가 똑같이 연락 안해줘야하나? 아니면 그냥 잠수타버릴까? 난 연락이 너무나 잘되는 사람이야 알람 켜놓아서 일할때는 적어도 점심때는 연락해 얜 안해도. 내가 뭐 어떻게해야해? 나 너무 짜증나고 내말 귓등으로 듣는거 같고 똑같은말 계속 하면 잔소리 같을거 같고 얘 인생인데 내가 이래라저래라할수도 없는 거잖아 진짜 난 너무 이런게 스트레슨데 내가 어떻게 해결해여해? 이정도 연락이면 예의 밥말아 먹은거 아냐? 헤어진다해도 뭐 어떻게 헤어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