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사랑 겁나 힘드네 하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첨엔 진짜 내 기준 이쁜 마음이였던 것 같은데 

짝사랑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질투라는게 진짜 사람 구차하게 만드는 것 같애 

마냥 설렜었는데 이젠 자꾸 상황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고 그 사람이랑 가까운 누군갈 미워하게 되는 이 마음이 정말 힘들다 진짜 

내 자신이 마음에 안들어 

그래서 짝사랑을 끝내고 싶거든? 

근데  그 사람은 좋아 하루종일 이상태라 지금 감정소비 진짜 장난아냐 

같은직장이라 억지로 안 볼 수도 없고,, 다른 도파민을 찾아야하는데 당장 없어 

힘들다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란게 ㅜ

[익인1]

엄..난 반대로 회사에 그렇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너무 힘들었어..
회사에서는 일만 했으면 좋겠음...좋아하더라도 일하는 거랑 엮어서 뭐 안 했으면 좋겠음..아니면 사적으로 연락 시도해보고 거절 당하면 정리하거나..
난 분명히 사적인 연락 거절하고 사회생활하는데..자꾸..일하면서 자기랑 엮으려 들어서..넘 힘들었어 지금은 나가고 없는데..

그래놓고 자기 뜻대로 안 되니까 짜증내고..찡찡대고..어휴..여기가 회사인지..도때기시장인지..싶었음..

그래서 난 너무 싫어..자기 감정만 앞세워서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

[글쓴이]

나 아직 내 마음 표출한적 한번도 없어 그냥 짝사랑이 다른 감정이 끼어들어서 싫고 힘들다고 했지 ㅜ
그런 마음 드는 것도 내 자신이 싫어지는데 표출을 어케해 그럼 그순간 내가 알아서 포기햇을거야
내가 글에 어떤행동했다고 한것도 아닌데 어떤게 싫다는거야 ㅜㅜ

[익인1]

너의 글이 맘에 안 든다가 아니라 그냥 너는 짝사랑해서 힘들고
나는 그 반대로 짝사랑 받아서 힘들단 얘기지 뭐..너가 맘에 안 든다는 건 아니야

그냥 짝사랑하는 사람도 힘들기도 하지만 받는 사람도 힘들다 뭐 그런..얘기임..
그래서 짝사랑은 오래하는 거 아닌 거 같아..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