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자마자 새로 온 알바생한테 이 소리 들음

치과이고 나도 알바생인데 출근 해보니까 새로 온 알바생이 있더라고

근데 나보고 그 알바생한테 체어 정리하는 걸 알려주래

환자 진료 끝나면 그 자리를 정리하는 일이지

이게 뭐 빠트리거나 잘못정리하면 혼나서.. 일단 새알바생한테 알려주고, 그 다음에는 알바생이 정리하면 내가 확인하고 피드백 해주는 식..

그래서 처음에 알려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이 ㅋㅋㅋㅋㅋ 나보고 원장님한테 많이 혼나요? 성격이 별로 안좋으신 거 같아요 이 소리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누구 새로 오면 조금이나마 이미지관리 하던데 오늘 짜증나는 일 있었나봄 ㅎ 어떻게 첫날부터 알아버리지 뭘로 알았을까 ㅋㅋㅋㅋㅋ는 나도 오지마자 한소리 듣긴 함 새로 온 알바생 안가르치고 뭐하냐고 ;0 ㅋㅋ ㅠ

개웃기고 지금까지 이런 말 직접 내뱉는 사람 없어서 반갑고 동질감 들어서 더 얘기하고싶엏는데 그럴 여력이 없믐지라..아쉽다 ^ㅠ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갸ㅠㅠㅠㅠㅠㅠㅠ 눈치개빠른듯 일 잘할듯

[글쓴이]

다른 쌤한테 안물어보고 나한테 물어본 것 까지 개웃김 눈치 개빠름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새로 온 분이 쓰니한테 원장님 성격 안 좋냐고 물어본 거지? 난 또 쓰니한테 그렇게 물어봤다고 한 줄 알고 첨에 이해 못함ㅋㅋㅋㅋ 화끈하시다

[익인3]

성격 별로 안 좋으신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날부터 걸렸어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역대급으로 빨리 알아차리심 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과익 공감하고 간다..원장님 새 알바 오면 친절한 척 하는거 국룰..

[글쓴이]

여기만 그런게 아니구나... 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 이중성에 감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