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한지 2년정도 되었고 평소에 핸드폰 비번은 알지만 핸드폰을 굳이 확인하지 않았는데 새벽에 갑자기 핸드폰을 보고 싶어서 카톡 인스타를 봤는데 인스타 디엠으로 모르는 여자랑 연락을 한게 있더라... 2달정도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만 한거였고 만나거나 성적인 이야기는 없었어
워낙 다정하고 나한테 잘해줘서 더 충격인거 같아.. 내가 이직하고 민감해서 애인한테 잘 못해준 그 시기부터 연락을 했더라 애인는 본인이 잠깐 미친거 같다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만날 생각도 없고 그냥 다 본인이 잘못한거라고 하는데 결혼까지 생각한 우리라서 더 힘든거 같아 2년동안 싸운적도 없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