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긴데 나이차이가 좀 나는 편이야 4살 차이남
원래 성격이 다정한 편인거같긴 해
그래서 술먹은 담날 항상 음료수 같은거 사다주고 뭐 간식같은거 생기면 나 갖다줌
이거는 뭐 걍 동기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한 2주전부터 평소랑 좀 달라진거같다고 느껴져
우선 원래 퇴근하고서는 절대 연락 안했었거든? 근데 갑자기 퇴근하고서도 카톡오더니 전화도 몇번 하고 맨날맨날 카톡하는 중임
자기 뭐하는지 사진찍어서 계속 보내주고..
그리고 주말에 두번이나 우리 동네 놀러와서 새벽까지 둘이서 술마신 적도 있고 집 데려다 줌..
아근데 또 대놓고 오줌마렵다 화장실 다녀오겠다 이러는거보면 걍 편한 동생같아서 그러는거같기도 하고 ㅌㅋㅋㅋㅋㅋ
이사람이 타지 사람이라 여기 근처에 친구가 없거든 걍 심심해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