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영등포 개시끄러워 저번에 젊은 색기들이 술 ㅊ먹고 소리 꽥꽥 질렀어
나: …
욕하지마 말 함부로 하는거 싫어.
애인: 미안
대충 이런대화 했거든 근데 대화 끝나자마자 분위기 개싸해지고 바로 나보고 자라고 하고 잘자 말하고
내가 알겠다하기도 전에 걍 통화끊음
다시 걸어도 안받음
이게 머지 싶음….
원래 12시 30분엔 자러가긴 하는데
원래 이렇게 전화를 막 끊는거야???
난 애인이 예의없다 생각하는데 너넨 이해돼 객관적으로?
난 저런소리 들어서 기분도 더러운데 전화 확 끊어지니까 기분 더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