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탕후루 가게 매니저 한심해..?

지금 내가 있는 지역에서 여기가 제일 돈 많이 줘서 1.2년 정도 돈 좀 모으고 타지역으로 갈껀데

좀 한심해보여 ...?

[익인1]

아니? 어른들 눈에 25살은 그냥 애기야

[익인2]

222222

[글쓴이]

헉 정말 ..? 이것저것 생각하니 너무 내가 작아보여서 ... 고마유ㅓㅠㅠㅠ!

[익인3]

어디에서 한심함을 느껴야해?

[글쓴이]

그렇게 대단한 직업이 아닌것....?
원래 아무 생각없었는데 아빠가 친구분께 내 얘기 하는거 들었는데 우쭐하시더니 그냥 취준생이라고 말하길래...

[익인3]

전혀걱정할나이아님 괜찮아

[익인7]

22 무슨 질문이여 이게

[익인4]

전혀 안한심

[글쓴이]

댓 고마워ㅠㅠ!!

[익인5]

??? 대견한데 무슨 소리야

[글쓴이]

헉 정말 ..? ㅠㅠㅠ댓 고마워ㅠㅠ 그래도 댓글 보니 힘이 좀 난다 ..ㅠㅠ

[익인6]

대단한 직업 기준이 대체 뭐임... 25살에 돈벌이 하고 있다는 게 더 중요한데

[글쓴이]

그치 ..?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빠가 요즘 내가 하는 일에 너무 한심? 하다는 표현도 하고 그래서 뭐가 그리 잘못했나 싶어서....

[익인8]

부모님 세대는 !사무직!아니면 소개하기 어려워하는게 있긴 있더라고 근데 그건 부모님 세대 편견 때문인거고 우리 세대 눈으로 보면 전혀 한심하지 않아

[글쓴이]

아 익인이 말이 맞는것 같아..
저번에는 아빠가 내가 하는일을 속여서 말하거나 혹은 취준생이라고 말하고 가끔 한심? 하다는 표현을 해서 내가 좀 생각이 많았나봐
댓 고마워

[익인9]

한국사람들 너무 불쌍하다 이런글 보면

[익인10]

대단한거지 그거 얼마나 힘든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