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5수 실패해서 그냥저냥한 대학 들어갔었는데

얼마전에 감정평가사? 그거 붙었어……..이게 말이 돼?

엄청 놀랐어

[익인1]

잘됐네~

[익인2]

진짜 인생은 모르는겨

[익인3]

잘됐네

[익인4]

팔자폈네

[익인5]

수능점수랑 저런 시험이랑은 별로 상관 없음.. 같이 공부해도 연고대 떨어지고 지잡은 붙는 경우 꽤 많아

[익인6]

5수 하면서 공부하는 버릇 들이고 그랬는데도 성적이 수능에선 안나왔었나보지

[글쓴이]

들어보니까 수능 때는 공부 솔직히 안했었는데 대학 들어가고 조급해져서 이악물고 공부했다네

[익인7]

사람 앞길은 정말 모르는거

[익인8]

수능점수랑 고시랑 달라..

[글쓴이]

뭐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

[익인8]

난 솔직히 의대 한의대 그급이라생각함 퍼센트만따지면

[익인8]

물론 의대가 훨 더쳐주는건 맞음 퍼.센.트만말한거 합격자비율

[익인9]

문과여??

[익인10]

그냥저냥한 대학이 어디를 말하는거지

[익인12]

마자 이런거 그냥저냥이라 해놓고 중경외시 서성한 이러더라..

[익인10]

ㅇㅈ ㅋㅋㅋㅋㅋ

[익인11]

와오

[익인13]

학생 때 공부 방법 몰랐다가 대학다니면서 공부방법 터득해서 포텐 터지는 경우 은근 많아.. 전문대 다니다가 인서울로 편입하고 로스쿨 간 사람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