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실습중이라 다른 지역에 있는데 애인 오늘 알바하는 날이라 나는 이번주에 그냥 여기 있기로했어
혼자 있다가 심심해서 같이 실습하는 친구랑 저녁먹고 우리집에서 놀았는데 애인 마감이 2시였거든?
근데 1시쯤에 마감해도 될것같다길래 오 잘됐다 했는데 아까 이야기해보니까 그게 나랑 통화하고 싶어서 일부러 더 빨리 마감했었대 난 몰랐어..
친구한테 12시쯤에 야 이제 갈래? 했는데 귀찮다고 가기 싫다길래 보내기 좀 그래서 같이 있었거든?
그래서 친구 안 보냈다고 진짜로 삐졌어
내가 이 친구랑 잘 맞아서 좀 자주 놀거든 그것도 조금씩 질투하더니 오늘은 진짜 찐으로 삐짐..
자기보다 친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대
아니 나 오늘 친구랑 있을 때도 계속 답장하려고 친구한테 미안하다 하고 폰 계속 확인하고 답장도 다 진짜 5분 안에 계속 했는데 하.. 내가 잘못한건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