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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63l

엇 미안!! 화들짝 이런 느낌이 아니라

문이 열린줄 모르고 샤워하고 머리말리는데(알몸)

시선이 느껴져서 휙 오른쪽을 보니까 아빠가 뻔히 내 알몸을 응시하고 있는거야 ;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얼른 가버림..

아 왜케 찜찜하냐ㅠㅠ



 
   
익인1
아....아....에바임 진짜.........
7일 전
글쓴이
친아빠임..계부 아님
7일 전
익인2
솔직히.. 소름 돋는다
안놀라도 깜짝 놀란척이라도 하지 않나

7일 전
글쓴이
나 솔직히 아빠 쳐다보기도 싫어..
7일 전
익인3
친아빠여도 좀 별로임... 물론 고의는 아니시겠지만 대부분 바로 사과하고 문 닫지 않냐 나는 동생이랑 저랬다가 둘 다 놀라서 소리 지르고 동생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7일 전
익인3
문 닫고 아미안미안!!! 이랬음
7일 전
글쓴이
그니까,,왜 뻔히 쳐다보고 있냐고..
7일 전
익인4
너무싫다
7일 전
글쓴이
내가 안 돌아봤으면 계속 응시하고 있었을거아냐 ㅠㅠ?
7일 전
익인5
끔찍하다...
7일 전
글쓴이
하..
7일 전
익인6
아...우리아빠랑 똑같애 걍 혐오스러움
7일 전
글쓴이
이런 아빠 또 있구나 처참하다
7일 전
익인7
아..죄송한데 드러우시다..
7일 전
글쓴이
나도 사실,, 같은 생각 했어ㅜ
7일 전
익인8
아니 빤히 봤다는 건 일부러 보고있다는 거잖아..ㅜㅜ 모르고 스치다 본 것 느낌이 아닌데.. 왜그러실까 하
7일 전
글쓴이
으아아
7일 전
익인9
어우 으악
7일 전
글쓴이
🤦‍♀️
7일 전
익인10
아니 왜...?? 우리 아빠 실수로 나 쉬하는데 문 연적 있는데 진짜 아빠 형태도 못볼정도로 0.1초 만에 닫음 이게 정상 아녀?
7일 전
글쓴이
그니까 이래야하자나 ;
7일 전
익인11
놀래서 멈춰버리신건 아닐까
7일 전
익인15
진짜 말도안되는....보통 남동생이나 아빠가 실수로 문 열고 들어오면 어어어어어어!!!! 하면서 0.01초만에 문닫는게 정상이야
7일 전
익인11
남녀공용 화장실에 남자가 볼일보고 있어서 내가 멈춘적이 있어서 그럼
7일 전
익인18
ㄴㄴ 호ㅓ들짝 놀라면서 뭄 닫는게 정상잊ㅍ 뭘 굳어
7일 전
익인11
진짜 놀라면 머리가 굳어서 안움직여지기도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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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뒤늦게 인지하는데 아니고; 첨부터 개놀라서 굳는거야 뭐가 나은 방법인지 생각하는데 그 생각도 안굴러가서 멈춰버렸었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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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말을 이해를 못하나 본데 헉도 아니고 나도 진짜 그 상태에서 싹 정지해버려서 놀래지도 못했다니까;
놀라는게 무슨 호들짝 놀라는 것만 존재하는 줄 아네 뭐가 되든 찝찝하겠지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쓰니네 아빠만 알겠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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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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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소변 다 눠가서 뒤엔 내발로 터벅터벅 걸어나옴 나와서는 심장 개뛰고 ㅇㅇ 그냥 니가 아는 케이스 아니면 다 틀린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ㅋㅋ
누가 기분나쁠 상황 아니랬냐고 ~ 니맘대로 해석하고 발작하지마 개피곤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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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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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를 하도 못알아먹으니까 그정도 지능인줄 알았어 미안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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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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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케이스만 정답인줄 아는 머저리들만 모여서 답답해서 그랬어 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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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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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피곤하게 사는지 본인만 모르는 것 같은데 ,, 글고 공용화장실에서 문 안잠근거는 그사람 잘못이지 뭔 이거랑 비교를ㅜ 나는 아무생각 없이 손씻으로 간 것 밖에 없는디 놀란 나는 무슨 죄냐

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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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아무리 봐도 이겨먹을라고 반박댓 달았다가 지 논리 꼬여서 튀는건디 암튼 즐점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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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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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능이 문제네 이얘기 꺼낸 이유를 전혀 파악 못하네 …?
글고 소변보는 젊은 남자한테 어캐 사과를 하냐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게 윈윈임 사서 얼굴 붉힐 일 만들고 다니네 대단 b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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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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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파악을 좀 해 …….. 제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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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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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여태 긁혀왔던 단어 다 모아온게 갸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그냥 책이나 많이 읽고 힘내라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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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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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진단명이라 가져온거지 … 글고 니가 의사도 아닌데 뭔 진단이야.. 이해 못하냐고 말한게 진짜 상처였나보다 미안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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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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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력이 ….. 그냥 힘내라 세상살기 힘들겠다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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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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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딸리고 이해도 딸리고 뭐가 비꼬는거고 내가 왜 이런 사례를 붙인지도 모르고 누가 먼저 시작한건지도 모르고 댓도 그냥 무지성 따라하는 댓… 누가 너한테 사회성 없다했어? 그거에 긁혀서 계속 그걸로 물고 늘어지네 … 스스로에게 하고 싶던 말들 같은데 열심히 극복해가길 바랄게 ~ 빠잉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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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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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책임 전가임.. ㅜ 의도가 뭐든 쓰니가 느낄 감정은 찝찝하니까 힘들거란 거잖아 진짜 걍 맥락파악 못해서 여까지 온거 맞네 ㅋㅋㅋㅋ 아 글고 마지막에 댓다는게 이기는 거라 생각해서 무지성으로 댓다는 거지?? 그래 또 달고 끝내라 첫댓부터 느꼈지만 진짜 개피곤한 타입임 자기 눈에 보이면 그렇게 밖에 못보고 지말만 맞아야 되는거 진짜 개답답함

7일 전
익인11
11에게
중간부터 논리구조 없이 그냥 비난만 하니 뭐를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음 그냥 힘내라 … 인터넷에서 의사 사칭하지 말고 병원 꼭 가보고

7일 전
익인12
얼어붙어서 정지한느낌 아니면 의식하고 빤히 본 느낌? 후자면 좀 신경쓰긴 해얄듯..
7일 전
익인13
우리 아빠도 그랬는데 내가 반응 안했으면 계속 보고 있었을 듯 이거 말고도 말할 거 몇개 됨 진짜 죽고 싶었는데
7일 전
글쓴이
어떡하니 우리,, 기분 개찜찜해ㅜ
7일 전
익인14
동성인 엄마나 여동생이랑 그렇게 마주친 적 있었는데 서로 앍! 비명 지르고 혐오하면서 문 닫늗데,,,
7일 전
익인16
아니 16살 소년도 아니고 아이도 낳고 알 거 다 아시는데 얼어붙을게 뭐가 있어... 이상한거 맞음 ㅎㅎ... 빨리 독립 추천,, 너무 놀랐겠다...ㅠㅠ
7일 전
익인17
평소에 정상(?)적인 아버지셔??? 그럼 어떻게 속으로 문 닫아줘야하나 말해줘야하나 지나가야하나 하고 고민 잠깐 하셨던건 아닐까...?
7일 전
익인19
롸.. 아니 평소에도 무슨 문제있는 아빠야??
7일 전
글쓴이
아니..
7일 전
익인19
왜 빤히 보고있었냐고 물어방
깜놀했다고; 나쁜목적있어보이진않는데 걍 당황하셨겠지

7일 전
익인20
에반데 아 기억 지우고 싶겠다
7일 전
익인21
평균적인 반응은 에헤이~~~~이럼서 손사래 치는 게 맞긴 하다만은ㅋㅋㅋㅋ
7일 전
익인22
뇌정지 아니고?.. 뇌정지였던거였으면 ㅠㅠ
7일 전
익인23
??????? 보고 있었다고?
7일 전
익인15
아 진짜 열받는다 토나와 나도 남동생이나 아빠가 볼일 보거나 샤워하고 옷입다가 문 연적있는데 진짜 댕기겁을 하면서 우어어어 하더니 문 닫더라 이게 정상 반응이야 아 속안좋아짐
7일 전
익인25
나같으면 신고함.. 못참음
7일 전
익인29
뭐로 신고해? 진심 궁금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26
아니 무슨 아빠를 예비 성범죄자처럼 생각하네
다들 왜 그런거야

7일 전
익인27
22 댓글 왜이래
7일 전
익인29
33ㅋㅋ 어휴 아빠 드럽게 생각하는게 웃기다
7일 전
익인23
??ㅋㅋㅋㅋ넌 저게 ㄱㅊ?
7일 전
익인29
범죄자마냥 빤히 봤겠냐? 일부러 몸 다 보려고 봤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아빠 신고하게…?
7일 전
익인23
그 상황은 쓰니만 알겠짘ㅋㅋㅋㅋ쓰니가 기분 나쁘다잖아 빤히 봤으니 기분이 나빴겠지 뭔소리니
7일 전
익인29
23에게
당황스러운 건 알겠는데 아빠를 신고한다니 더럽다니 동조하고 그러는 니들이 더 문제잇어보임

7일 전
익인15
뭐래...? 다 큰 성인 딸내미 알몸을 아빠가 빤히 봤다는데 당연히 기분 더럽고 찝찝하지
7일 전
익인39
친아빠여도 이상한 사람 많아..
7일 전
익인31
세상이 흉흉한데 그렇게 응시하듯이 보셨다면 당히 성적 불쾌감 내지는 혐오감이 들지
잘 모르는 사이라도 저렇게 대처하는 게 예의가 아님
친아빠가 저러면 더더욱 미심쩍지..

7일 전
 
익인28
신고함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효 얘들아 ㅜ
7일 전
익인30
쓰니 잘못도 있어보이는데
가족끼리 문을 잘 잠궈야지
평소 아버지 품행보고 알아서 생각할 사항이고

7일 전
글쓴이
나..??
7일 전
익인31
2차 가해나 하고 있고 ㅋㅋㅋㅋㅋ 수준이 보인다
7일 전
익인30
아버지는 보고 싶었대? 가해 피해가 어딨어 이게
7일 전
익인31
니가 말하는 게 2차 가해
너가 말하고 있는 언행이 2차 가해
쓰니 아빠와 쓰니한테 가해자라 안 함

7일 전
익인30
너는 그럼 3차 가해
7일 전
익인31
30에게
ㅋㅋㅋㅋㅋㅋ한심하다

7일 전
익인30
31에게
넌 두심하다 변호사 나셨어요?
가족끼리 무서워서 살겠냐

7일 전
익인31
30에게
가족끼리니까 그럴 수 있는 거겠지
아빠의 행동은 잘못된 거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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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글쓴이
내 잘못이라고...??
7일 전
익인15
쓰니야 너 잘못한거 하나두 없음 마음 잘 추스려 너무 기분 안좋겠다
7일 전
익인31
아빠가 2차 가해라는 게 아니지 않겠니
익30보고 말하잖니 그게 성범죄자 논리란다 30아
짧은 치마 입고 범죄저지르는 걸 용인해주는 게 그게 성범죄자 논리라고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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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익인31
삭제한 댓글에게
문맥 파악을 못하면 공부를 해

7일 전
익인31
아악..우리 아빠도 나 큰일보는데 잘못 들어오셨다가 아래쪽으로 순간 시선이 가긴 하던데
그래도 바로 피하고 문 좀 잠구고 다녀라 이러고 가버리시던데
대처가 너무 미흡하신 거 아닐까 아쉽고 황당..

7일 전
익인32
아 뭐야
7일 전
익인33
우리 아빠였으면 다 큰 여자애가 문단속 똑바로 하라고 혼냈을 둣
7일 전
글쓴이
차라리 이게 낫지 ..
7일 전
익인13
그래 이게 낫다 …
7일 전
익인34
그 순간 제스처나 뉘앙스 이런 게 있으니까 쓰니가 찝찝해하겠지 ㅋㅋㅌㅋㅋ 아우 진짜 얘네 왜이래?
7일 전
익인36
댓글 훈수질 봐라 당연히 찝찝하짘ㅋㅋㅋ 아빠면 뭐 다 착하고 좋은 사람일줄 아나
7일 전
익인31
2222 딱봐도 특정되는 논리로 덤비려 드는 게 우스움
7일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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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글쓴이
??
7일 전
익인13
훈수질 오ㅜ지네 ㅋㅋ 느낌은 당한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뭔 별 같잖은 것들이 ㅋㅋㅋㅋㅋㅋ 아빠를 의심하고 싶겠니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아빠가 너무 싫어서 내 마음이 지옥길이세요 알지도 못하면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31
22 내말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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