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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사귄 애인솔직히 별로 안 예뻤음 좀만 더 찌면 뚱뚱에 가까운 통통이었고
그런데 엄청 착하고 나한테 엄청 잘했었음
나도 뭐 외모가 전부는 아니니까.. 하면서 잘 만났는데
걔가 외모 컴플렉스 너무 심하니까
내가 그래도 애인이니까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자기 뚱뚱한 거 같다 그러면 아니다 육덕이다 몸매 너무 좋다
이런 되도 않는 드립 치고 그랬는데
한 1년 지나니까 자존감 머리 끝까지 올라서 진짜 지가 짱예 육덕녀인 줄 알고 나한테 막대하기 시작함
지한테 잘하라던지 어디가서 자기같은 애인 못 만난다던지
얼척없어서 헤어지고 내 성에 차는 예쁘고 몸매 좋은 애 사귀니까
환승이니 뭐니 헌신했더니 헌신짝이니 어쩌니 드럽게 질척거렸는데 걍 씹었음
한 몇년 지나고 나서 우연히 인스타 보니까 주제파악하고 정신차렸는지 살은 좀 빼긴 했더라
아 물론 여전히 못생겼었음 ㅋ
긁어도 꽝인 복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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