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팀장님이 나보고 나솔 옥순이 상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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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내가 단아한 미인상이거든

얼굴은 작은데 달걀형에 속쌍있는 큰 눈이라 분위기 있다는 말도 많이 들어

164에 50키로... 원래 47이었는데 이번 겨울에 3키로 찜ㅠ

아무튼 우리 회사에 되게 반듯하게 잘생기시고 키 큰 팀장님이 있는데 나보고 나솔 옥순상이라고..ㅋㅋ 내가 만약 나솔나가면 22기 옥순보다 더 유명해질거 같다고 그러시는데 혹시 나한테 관심있어 보여? 갑자기 옥순얘기 꺼내는게 그래보여서... 어떤거같아?

[둥이1]

관심은 몰겠고 이쁘다고 생각하는듯? 다른 건 없었어?

[글쓴둥이]

입사한지 2주밖에 안돼서 뭐가 없긴한데 내 눈 잘 못마주치시는거같아

[둥이2]

ㅇㅇ 백퍼

[글쓴둥이]

글쿠나!! 고마워!~~

[둥이3]

걍아무생각없이말했을거같은데..

[글쓴둥이]

나솔 얘기중인것도 아니었는데 걍 아무생각없이 나보고 옥순상이라고 한다공?

[둥이4]

예쁘다고 생각한건 맞는데 관심은 모르겠어 n이고 생각이나 망상 많이하고 사람들 닮은거 눈에 보이고 그러는 편이라 그냥 별생각없이 뜬금없이 말할 때 많거든

[둥이5]

관심은 모르겠고 쓰니 이쁘다고 생각하나버ㅏ

[둥이6]

걍 들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