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23살인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등감이 느껴지려할때도내가 못난거니 내가 더 노력해야지하면서 사람을 미워한적은 단 한번도 없고 시기질투도 한 적 없거든..
그래서 타인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 좌절감을 느끼고 상대가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어.
근데 이게 마음대로 안되는 순간들이 오는거같아..
난 지금까지 내가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인줄알았는데 애인한테 열등감이 너무 느껴지고 내가 너무 한없이 작아지고 난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야.
애인는 잘못한게 하나도없고 그냥 사회적으로 성장을 잘 하고 있을뿐인데 그게 미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잘 사는게 싫고 내가 아닌 다른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것도 싫고 좋은 회사에 취업한것도 싫어 .. 차라리 안좋은 회사 들어가서 어려웠으면좋겠는데 애인는 집안도 빽이고 회사도 잘들어갔어. 부럽다 ..
처음에 애인 친구가 나한테 쟤는 인생을 가족때문에 쉽게만 살아서 남의 아픔이나 힘듦에 공감을 못해 이러길래 이게 무슨뜻이지하곤 열등감있네 하고 넘겼는데 사귀다보니 이게 느껴져 ..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은 누리지 못하는걸 애인은 당연하다는듯 다 하고 그게 기본베이스인줄알고살고있고 오히려 자기보다 못사는애들한테 자기 신세한탄하는거보면 배불렀다싶어.. 그냥 진짜 부러워서 열등감생기는 연애는 처음이네 덕분에 내 감정도 알아가고 ...
하 내가 대학교4학년이라 더 그런걸까 .. 애인은 올해 졸업하고 이제 막 취업해서 나랑 같은 학생 신분에서 직장인으로 레벨업한거라 이게 더 느껴지는거같고 그냥 내가 무기력해지는거같아.. 나는 뭣도없는데 나는 사회에서 한 자리 얻을수있긴할까부터 시작점이 너무 다르다 싶고 자리 얻어도 애인만큼 편하고 주변사람좋게 호의적인 환경에 놓일까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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