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소하다가 색연필을 발견했는데
당시 고3때 같은반애가 나 미술전공한다고 방학 때 유럽 놀러갔다가 사준거였음..
근데 나랑 얘가 특이한 사이였던게 나는 체육복 등교하고 싶어서 새벽 6시반에 학교왔고 그러면 얘가 도착해서 애들오기전까지 진로 이야기하고 그랬음 그리고나선 다시 아는체 안하고.. 오로지 새벽에서만 서로 이야기했음. 근데 얘가 선물을 사준거임. 근데 당시에 내가 제대로 고맙단 소리도 안하고 보답도안하고 그냥 멋쩍게 지나갔는데 시간 흘러서 발견하니깐 내심 맘에 걸리더라고. 시간도 너무 지났고 기억도 안날거같은데 몇달 내내 감사인사 늦게라도 전하고 싶어서 카톡보낸적이 있었음
그냥.. 생각해볼수록 내가 그냥 받기만했건게 미안했어서 고맙다고 좀 부끄러워도 메세지 보냈는데 답장와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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