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못인거도 맞고 엄마가 아빠땜에 너무 힘들어하니까 항상 다 들어주고 편들어주고 했는데 매일매일 연락오고 하루에 대여섯번씩 연락와서 끝없이 아빠 욕만하고... 난 자취하는데 시도때도없이 연락와서 둘이 있었던 모든일들 얘기하면서 아빠 욕하고... 그냥 대화의 모든 주제가 아빠 욕이니까 나도 점점 지친다... 감정쓰레기통 된 기분이야 그래놓고 마지막엔 항상 미안하다고 딸한테 이런 얘기 하는 자기도 잘못했다고 그러니까 이런 생각하는 것도 엄마한테 미안하고 나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거지 라고 생각해도 그냥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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