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양보호사인지 간병인인지 자꾸 외할머니 손, 발을 묶는데 이게 맞아?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8/04/18/18126adb4fc47c223408683ab78b3081.jpg)
할머니 치매는 아니시지만 말을 못하셔서 의사소통 안되고 정신은 있으셔 그리고 묶는거 애초에 동의는 물어보지도 않았으니 동의 X
요양보호소가 집근처라 엄마가 면회를 좀 가시는데 어제는 지 밥먹으로 간다고 손,발 묶고 오늘은 발만 묶어놨는데 안 풀고 지 티비보고 쉬고 있더래 그래서 엄마가 따지니깐 매점 갔다온다고 묶어놨다가 푸는걸 깜빡했대 우리 할머니가 손으로 자기얼굴 쥐어뜯고 낙상할까봐 자주 그랬다는데 한두번 이러는게 아니어서 결국 따졌거든 근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보라고 따졌다는 거야 게다가 약먹인다고 쓰디쓴 약을 물이나 국에 안타고 밥에다 타더라고 엄마가 먹어봤는데 너무 쓰더래 그럼 밥먹는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써서 먹기 힘들거다라고 그부분도 지적했더니 또 핑계만 대더래 실랑이 끝에 지도 알았다곤 했지만 이게 맞는거야? 우선 내가 사진 남기라해서 찍어놨는데 맘에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님 엄마말로는 요양보호사인지 간병인인지 잘 모르겠지만 뭐가 됐든 저게 맞는지 모르겠다 수시로 가볼거래 엄마는 묶어놓고 깜빡잊고 안풀고 티비본게 정말 깜빡일까? 그리고 그런 스탠스가 맞는거야? 오죽하면 간호조무사분이 그사람한테 말 좀 그만하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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