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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2
이 글은 7개월 전 (2025/10/07) 게시물이에요

뭔가

내가 위험할 때 와달라고 전화하면

되게 귀찮아할 것 같음...

오더라도 나중에 엄청 생색낼 것 같음

평소에는 보고싶다고 반겨주는데

막상 내가 엄마아빠 필요할 때는

나 외면할 수도 있을 것 같음...ㅜㅜ

그래서 방어적으로 부모님 밀어내려고 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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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거 다 니 생각이잖아 고쳐야돼 그거 안고치면 좀먹는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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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는 말이긴 한데
새 부모님 찾으러 갈 순 없잖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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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뭔소리야....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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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건 온전히 쓰니 생각..
위험할때 와달라하면 누구보다 빨리 가서 걱정하실걸
극소수 이상한 부모들 제외하고는 본인목숨보다 귀한게 자식이래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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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 것 같음은 뭔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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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음 난 쓰니 이해감
암만 평소에 자식 반긴다쳐도
본인이 저렇게 느끼는거면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내가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아서 그른가.. ㅜ
혹시 사이 좋은데도 그런 생각 갖는거면 신기하긴하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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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부모한테 기대를 안해
예를 들어 내가 성추행당했다고해도 별달리 화도 안낼 사람들같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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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정결핍 생기지 않아??
나는 애정결핍때매 사람들 눈치 엄청 보는 성격을 고치고 싶다해야하나... 그렇거덩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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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우와 나도 그래
나 지금은 많이 고쳣는데
어릴때 엄마가 항상 눈치주고 면박주고 꼽줬어서...
친구들한테 거절당하거나 안좋은 소리 듣는게 극도로 두려워서 yes걸이었음 ㅌㅋㅋㅋ ㅠ 거절을 못하고.. 눈치 엄청 보고
나이 먹으명서 나아졌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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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너무 공감된다... 나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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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음 사이 안좋음.. 특히 엄마가 극한의 불안형이라.. 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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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에고... 생각보다 부모한테 의지 못하는 사람 많더라 ㅋㅋ ㅠㅠ
나만해도 심적으로 힘든 일, 고통받는 일 절대 말 안하고 혼자 견뎌
왜냐면 말해봤자거든... 이거 모르는 사람들은 평생 모름 ㅠ 부러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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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해는 된다
난 대학병원에서 입원해서 검사받아야된다고 심하면 암일수도 있다고 했는데도 부모가 귀찮아했거든 반응도 없고
입원수속도 다 혼자 가서 했고
그래서 뭔느낌인지는 알겠음
근데 빨리 떨치고 내 인생 사는게 답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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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맞아 ㅋㅋㅋ 나도 딱 아플때 크게 느낀 듯...
익인이는 어떻게 떨쳐냈어? 나는 독립했는데도 아직 묶여있는 거 같아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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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한 천번쯤 실망하면 딱 끊기는 순간이 옴
병 치료 1년 걸렸는데 완치판정 받을때쯤 맞춰서
새로 구직+독립해서 아예 절연하다시피 나옴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있음
근데 본인이 가족에 연연하지 않아야 가능함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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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와 이거 맞말이야
나 평생을 실망만해오다가 진짜 한계점을 넘은건지..
절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중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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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는 그때 이대로 살면 내가 제명에 못살고 분명 언젠가 자살할 것 같더라고
그정도면 절연해도 됨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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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5에게
연 끊아야겠다.. 사이 안좋은거 너무 심해져서 최근 일주일동안 자살 생각을 몇번을 한지 모르겠음
나부터 살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 진짜로
고마워 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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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4에게
잘 살길 기도할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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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5에게
고마워 익아 익의 인생도 더더 행복하기를 바래
혹시.. 부모님이 연 끊고 찾아오거나 한적 있니?
솔직하게 말하고 차단을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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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4에게
나는 이사 나간다는 말도 안하고 혼자 짐빼서 그냥 나갔거든?
별로 당황하지도 않더라고 어디 사는지도 묻지도 않음ㅋㅋ
명절때나 이럴때 종종 문자오는거에 의무적 답만 하다가(전화는 내가 안받음)
내가 결혼생각있어서 좀 도와줄수 있냐고 물었다가(옛날에 내 결혼식 비용정도는 모아뒀다는 말을 부모가 했었음)
조롱 대차게 당하고 나서 ㅋㅋ 그때 완전히 끊었어 아예 내가 답을 안함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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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4에게
물론 이건 부모마다 케바케겠지만.. 내 경우는 완전 부모가 정서적으로 끊겨있던 케이스라서 가능했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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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5에게
그렇구나 아효 너무 고생 많았다... 낳아놓는다고 상처 줄 수 있는게 아닌데, 어쩜 이리 모진 부모가 많을까 ㅜ
개인적으로 얘기해줘서 고마워
익 건강도 그렇고 앞날이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래 ㅎㅎ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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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4에게
응 ㅜㅜ익인이도 잘 풀려서 더 잘 살면 좋겠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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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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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외동에 기댈 친구나 친척도 거의 없는 상황이야
근데 아마 아프면서 돈도 못벌고 욕은 욕대로 먹고 코너로 몰리니까 급 용기를 낸 것 같아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가정해보면서 준비를 했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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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런건 이미 유초딩시절 다 겪지 않음?!
아 울부모는 이렇네 하고 체념하고 안바라게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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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하네 비슷한 경험이 쌓인건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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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인생 데이터베이스로 알게 되는 거지 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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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대화를 나눠봐... 부모님이 너 저렇게 생각하는 거 아시면 많이 당황하실수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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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자식 차별하는 부모여서 별로 정 안 감… 이거 말고도 수십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래서 부모랑 사이 좋은 사람들보면 너무 부러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못 가지는 거라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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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나 그래서 가족 열등감이 엄청 심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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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우울증땜에 정신과약 먹는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내 의지탓 하더라 그 때 이후로 완전히 맘 접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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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정신과 약 타먹었는데..그 원인이 엄마였음 ㅋㅋㅋ ㅠ 근데 걍.. 괜찮냐는 말 한마디 안하더라
그땐 정신 없어서 넘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평생을 부모가 내 감정이 어떤지 헤아려주고 살펴준 적이 없는듯..
나도 무슨 힘든 일 있어서 얘기하면 엄마가 이런 식으로 말해
그 사람도 다 사정이 있을거야 ㅜ 나쁜 뜻으로 그랬겠니 이지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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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부모가 원인이었음ㅋㅋㅋ 내 의지탓 하면서 한번만 더 우울한티 내면 집 팔고 나가버린다고 말함… 애초에 둘다 공감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들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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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쓰니가 미친사람인거 아니고서야 부모님이 먼저 저렇게 행동하니까 쓰니도 그렇게 느끼는거임 그리고 보통 정확함.. ㅋㅋㅋ 자식입장에서 설마 내부모가 저럴거라고 믿고싶겠냐 우리엄마아빠도 남들처럼 나 사랑할거라고 흐린눈하고 현실부정하고 수도없이 해봐도 직시하게 되는 순간 있으니까 저렇게 생각하게 되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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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ㅠㅠ 맞음
진짜 자식이 먼저 부모 싫어하는 경우 없어.. 부모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렇게 되는거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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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솔직히 부모는 가만히만 있어도 자식한테 계속 사랑받을수 있는 치트키 위치인데 셀프로 밉상짓을 해서 말아먹는게 참.. 내부모는 왜그럴까 암만봐도 애낳아도될 사람들이 아니었는데.. 운이 나쁜거지만 종종 넘슬픈것 같애 ㅋㅋㅋㅋㅋ ㅠ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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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ㅁㅈ 진짜 나 엄마 엄청 좋아하고 살갑게 대했는데 의미 없더라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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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여기 위로 많이되네ㅋ ㅋㅋ ㅜ
나도 항상 하는 말이
우리부모는 자식 낳으면 안될 사람끼리 만나서 애 낳고 이혼도 안하고 처산다..였어
정말 애 키울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키우는 경우 많더라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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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ㅎ ㅜㅜ 그래도 가끔 나 사랑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의무적인/귀찮아하는 느낌 받는 순간 퍼뜩 정 떨어지는 것 같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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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사랑한단 착각을 놔야돼.. 진짜 사랑하면 내가 이렇게까지 착즙해가면서 변호해주고 혼자만 정신병걸릴 일도 없었어야돼.. 근데 진짜 너무너무 놓기 힘들당 ㅋㅋㅋㅋㅋ ㅜㅜ 나도 사람인데 엄마다운엄마 아빠다운아빠 갖고싶을수 있는거아닌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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