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얘를 보니 지나치면 이것도 독이겠다 싶음
얘는 누가봐도 이국적인 모델같은데 직업이 의사임 곧 결혼도 앞두고 있고
이것만으로도 난 얘가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얘는 이걸 늘
"아니야~ 너가 더 멋있지~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야~"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난 ㄹㅇ 그냥 개 평범한 사람이란 말이야. 하루하루 큰 일 없이 산다는거에 감사해하면서 살고 있는데
늘 자기 힘든거 말하면서 그래도 넌 좋겠다~ 환자 안만나도 되서~ 얼마나 좋아! 라고 하거나
연애가 최고지~ 결혼은 늦게 해 늦게!!
의사들 돈 못벌어ㅠㅜ 너 직업이 훨씬 좋아!
누가 들어도 네? 싶은 말을 자꾸 겸손한것처럼 말하니까 할말도 없음
그럼 너가 내 직업 가져! 너도 결혼 늦게 해! 라고 하면 또 아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지~ 아이 낳아야하니까 일찍 해야지~~ 하고 넘겨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아오 진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