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서울에 일하러 올라왔는데, 원래 상경 이유 자체는 피부미용을 배우러 온 거였어.
그런데 한 달 정도 일하고 나니까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두고, 피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졌어ㅜㅜ
난 피부를 생각해서 입사했는데 완전 바디관리만 했거든..
그래서 결국 퇴사하고 지금은 300명 정도 규모의 회사에 사무직으로 입사해서 일한 지 일주일 됐어.
근데 또 막상 사무직을 하다 보니까 고민이 돼.
나는 피부를 배우러 서울에 올라온 거지, 사무직을 하러 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29살인데 장기적으로 뭐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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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예나 둘이 사진찍은거 에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