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 곳 지하철 버스 다 있어서 교통 소도시보다는 나아 그리고 나이도 아직 젊은 편이라 내 주변 친구들 중에서 차 있는 애들은 몇 없음 본인 돈으로 산 애들은 더 적고
근데 내가 운이 많이 안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버스 타고 다니면서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이 봤거든
1호선 빌런들마냥 모두에게 민폐끼치는 사람을 목격했다 이게 아니고 ㄹㅇ 소름돋는 사람들을 내가 직접 겪었어
매일 출퇴근할 때 버스 기다리는 10분 넘는 시간동안 눈도 안떼고 쳐다보는 아저씨도 2명 이상 있었도 본인이랑 어디 같이 가자고 말 거는 아저씨도 봤고 술취한 할아버지가 옆에 앉아서 말걸더니 갑자기 내 가방 뺏어간 적도 있고 버스 안에서도 계속 쳐다보는 사람들이라던가 좀 몸 불편한 사람이 텅텅 비었는데 굳이 내 옆에 앉아서 중알거리면서 쳐다보고 정류장 말고도 그냥 버스 지하철타러 걸어가는 길에서도 이상한 사람들 많이 봄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중교통 타는 게 그냥 못앉아서 가니까 힘들다 이런 게 아니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리서 샀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차 살만 하지 않음..??
차 없으면 저런 사람들 계속 마주쳐야되는데 차를 사는 게 오히려 당연한 거 아냐? 다는 아닌데 일부 지인들이 사회초년생인데 차를 왜 샀냐 이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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