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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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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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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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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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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둥이1
쓰니한테 마음은 있어 그런데 책임은 못져 그런데 마음 접고 제대로 소개시켜줄 수도 없음
그냥 책임 회피지 뭐
연애 안 하겠다는 결심은 진심인데 결심과 행동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징
2일 전
둥이1
난이도 어려운데 그래도 할 거임?ㅋㅋ
2일 전
글쓴둥이
난이도 어렵다는거 알아서 나도 정확한 확신이 들기 전까진 똑같이 여지 크게 안주긴 했는데 걔도 확신이 들면 좀 다르려나 싶고 ㅠㅠ
2일 전
둥이1
저 남자는 본인 인생에 도움이 되고 상대를 내가 관리 안 해도 쉽게 나와 같이 갈 수 있다 이정도 확신이 들어야할듯 내 직감상으로ㅇㅇ
그 전까진 본인 다짐 안 꺾고 계속 애매하게 하면서 헷갈리게 할거임ㅋㅋ 나라면 그 사람이랑 안 사귈 생각으로 다른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함ㅇㅇ
2일 전
글쓴둥이
너 둥 되게 그 사람에 대해 잘알고 있는거 같다 본인등판인줄 알았어 앞쪽 부분 어느 정도 동감하는 부분 ㅋㅋ 여튼 어장인거네~ㅎ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장이라고 느낄수도 있겠다 ㄹㅇ
저 남자는 지금 난 연애 준비 안 됐어ㅠ/근데 넌 가지마ㅠ 이걸 동시에 하는 중임ㅋㅋ 얄밉지 아무래도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웅 완전 얄미워ㅋㅋ 그럼 저런 타입은 내가 그 정도의 사람이 아니라 생각해서 돌진하지 않고 재보는걸까? 내가 생각한 확신은 서로가 쌍방이라는 마음이 확신이 된다면 어렵더라도 상대의 현재 여유없는 상황까지도 받아줄 수 있다는 뜻인건데.. 내가 생각하는 확신과 그가 생각하는 확신이 다르려나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감정 문제가 아니고 쓰니의 의도가 잘 전달이 안 되었을 확률이 높음
결코 그정도의 사람이 아닌 게 아냐 저 남자는 지 인생에서 나름대로 큰 다짐함ㅋㅋ 그런데 흔들리잖어 다짐과 행동이 어긋나는 부분이 계속 나오고 있고
저 남자는 쓰니가 본인 "삶"(연애 아님 삶 차원임ㅋㅋ)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 리스크 계산중이고 그 계산이 아직 안 끝남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내가 쓴 글만으로 여전히 그를 설명해주고 있는게 정확해서 너무 놀랍다.. 혹시 둥은 경험담인거야 아니면 본인이 본문같은 타입이야??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예전의 내가 저 타입이었음 그런데 나는 저렇게 갈팡질팡 안 하고 보통은 혼자 감정 안고 끙끙댐ㅋ 상대는 계속 신호를 흘리는데 나는 상대만큼 못 다가갔지
그리고 나는 항상 명확한 접근 터지는 트리거가 영원한 상실 공포가 들 때였음. 그런데 이 결단이 나올 확률은 복불복일듯 역시 진리의 사바사
2일 전
둥이2
와 지나가다 나도 저런 비슷한 타입 만났던 적 있어서 궁금해졌어
그러면 이 애매하게 대하는 기간은 무기한이야?
자기 인생을 바칠 정도로 느낌이 오는 여자여야만 훅 넘어가고 잘해주는 거임?
2일 전
둥이1
장기적인 그림이 상상이 술술 잘 되는 여자한테 훅 넘어가긴 하지 그리고 관리 부담 적어보이는 여자...
애매한 기간... 본인이 여유있어지는 때?ㅋㅋ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순애보적인 면이 있는 사람만이 그대로 남고 아니면 여유있어지면 다른 사람 만나러 감ㅇㅇ 사바사 같음. 저런 시기에 끈끈한 유대를 쌓기는 어려우니까 사바사.
아 이런 경우도 있다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진짜 잃을 거 같을 때(영영 잃을 거 같을 때) 이때는 순간적으로 잡기도 함
2일 전
둥이2
관리부담 적다는 건 감정기복이 적고 매사 순탄하게 대화되는 여자를 말하는 거겠지?
그럼 100퍼 친구가 아니고 이성으로서 여지를 열어두는 사람이면 자신한테 솔직하고 털털한 타입을 선호해? 배려한단 이유로 생각 깊게 하거나 돌려말하는 사람보단?
남의 글에서 플 너무 늘리는 거 같아서 원글 쓰니한테는 좀 미안하긴 하다 ㅠ 그래도 아예 관련 없는 질문은 아닌 거 같아서,,
2일 전
둥이1
관리부담이라는 게 꼭 감정기복 적고 대화 잘 되는 것만 의미하진 않아 저런 상황에서는 본인 인생이 잘 굴러가고 내가 가는 방향이랑 크게 어긋나지 않는 사람 이게 더 큰 비중일 수 있음. 물론 감정기복 적고 대화가 편하면 좋겠지만 우선순위는 감정보다 삶의 안정에 가까운 느낌.
그래서 솔직 털털이냐 깊게 생각하고 돌려말하기냐 중에 고르면 결국은 본인한테 지금 시점에서 더 편한 스타일을 선호할 확률이 큼 여유 없고 바쁠수록 더더욱. 그 사람 성향을 봐야할듯
애매한 시기가 풀리는 조건은 여유가 생길 때로 거의 공통인데 그 이후 선택은 사람마다 많이 다른 것 같고
2일 전
둥이2
1에게
개애애바쁜 사람이었고 그 뒤에도 계속 바쁠? 본인 야망이 커서 일을 벌리는데 능숙하게 다 쳐내는 타입
그러면서도 나랑 연락은 해왔던 건데 가는 방향이라… 가치관이랑 대화 결을 보는 거겠지?
2일 전
둥이1
2에게
가치관도 아예 안 보는 건 아닌데 저 타입은 그보다 비전이나 계획처럼 눈에 보이는 방향성을 더 크게 보는 편 같음
지금 뭘 향해 가고 있는지 내 인생이랑 겹치나 이런 거. 내 삶에 어떤 변수가 될지 깊생...
2일 전
둥이2
1에게
와 진짜 어렵다
내가 이뤄갈 미래에 상대방이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계산한다는 거구나 타인 감정을 의식하는 게 아예 없네?
그래서 섣불리 이분법적으로 현재 감정이 있네 없네를 생각하면 바로 망하는 거고? (나처럼 ㅠㅋㅋ) 엄청 길게 알아가면서 봐야 되는구나
2일 전
글쓴둥이
2에게
내가 좋아하는 상대는 의외로 미래 함께 하고싶은 동반자에게 바라는게 크게 없던데. 그래서 관리부담 적은 사람이길 바라는데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서인지 좋아하는 맘 대비 본인의 삶의 방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는 건지 결국 둘 다 벼랑 끝까지 가봐야 알게 되거나 내가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겠네?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엇 잠만 새벽이라 당 떨어져서(?) 그런데
[그래서 관리부담 적은 사람이길 바라는데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서인지 좋아하는 맘 대비 본인의 삶의 방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는 건지]
이 부분이 잠시 이해가 안 가... 같은 말 아녀...? 당 떨어져서 양해부탁... 아 혹시 감정이 애초에 크지 않냐 아니면 감정 대비 삶의 방향성을 더 크게 보냐 이걸 알려면 끝까지 가봐야 안다 혹은 중도포기한다 이 말이야??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아 그가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내가 관리부담이 적은 혹은 본인이 원하는 인간상인지 확인 중인데 확신이 들지 않아서인지 vs 지금 현재 그가 고민하는 삶의 문제 해결이 더 급해서 그런건지 ) !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아니양 둘다야! 급한데+확신 안 들어서야 그래서 급한데, 나는 이 사람이 마음에 들지만 내가 이 사람을 책임질 수 있을까(연애할 때 방치 안 되게 하는 등 유지 노력)? 그리고 무리 없이 같이 갈 수 있을까(삶의 변수 최소화)? 에서 판단이 멈춰서 그런거야
급하니까 연애 시작할 때 더 고민!
삶의 문제 해결이 급해서 > 확신이 더 필요하다 혹은 책임질 결단이 더 필요하다
2일 전
둥이1
2에게
어... 타인 감정 의식하는 게 아예 없다는 거는 왜 여지를 열어두냐 이 뜻이야? 나는 예전에 저런 남자들이랑 비슷한 부류였는데 나는 연락을 거의 안 하고 혼자 끙끙댄 편이라 잘 몰라서 물어봄ㅋㅋ
맞아 감정이 있냐 없냐 따지면 그렇게 되긴 하지... 감정이 있는데 이 연애를 내 삶에 들이면 어떻게 되냐 이걸 계속 생각하는거라서
길게 알아간다는 게 그 사람에게 안심시켜줄려는 목적이면 괜찮지 연애해도 너의 삶은 크게 안 변해~ 잘 굴러가~ 이 싸인ㅋㅋ
2일 전
둥이2
1에게
아니 상대가 나한테 마음이 있어 보이는데도 내가 이 사람한테 어떤 감정인가 를 먼저 크게 보는 게 아닌 거잖아
이 사람이 “내 세계관 안에서” 어떤가
로 보는 관점인 거 아니야??
호감도의 유무와 상관없이?
그래서 감정적인 부분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고 보였오
2일 전
둥이1
2에게
이해가 안 될만하긴 해. 나는 그 남자의 내부 로직을 해설(?)하는거지 그렇다고 남자의 그 행동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하진 않거든. 읽어보니 남자가 먼저 호감 티를 행동으로 좀 낸 거 같넹... 나는 안 그랬는데. 그래서 둥이2가 저 남자는 왜 그랬을까 생각하게 되는듯
감정을 먼저 보면 인생이 흐트러질까봐ㅇㅇ 아니 둥이2가 그런 사람이라는 게 아니야!! 절대!! 그 남자 본인 스스로가 둥이2를 너무 좋아지게 되면 혹은 연애 시작 후 책임감 생각하면 감정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거지. 연애 시작하고 상대방 방치할 수는 없자너
내 세계관 안에서 관점... 그런 거 같아ㅇㅇ 세계관도 세계관인데 미래, 장기적인 부분 여기가 더 가까울 거 같어
시작했다가 틀어지거나 이별하면 본인 삶이 더 흔들릴 수 있다고 느끼니까 바쁘고 여유 없을 때는 호감 자체가 결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2일 전
둥이2
1에게
호감 티를 대놓고 냈다기보다는 그냥 친구로서 할 수 있는(그치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해할 만한) 거였던 거지
둥 해석 진짜 정확햌ㅋㅋㅋㅋ 맞아 연애에서 책임감을 엄청 크게 보는 거 같더라 그래서 감정을 억누르는 형태로 나온 거 같고
연애할 때 자기가 별로인 모습이 많았어서 반복 안 하고 싶은 것도 있대
2일 전
둥이1
2에게
끄악 예전의 나랑 내부 로직 비슷하다 나도 연애할 때 별로인 모습 나올까봐, 특히 바쁘고 여유없을 때 못난 모습이 잘 나올 거 같아서 조심스러웠는데. 예전의 나를 떠올려보면 내가 좋아하는 가까운 이성에게 웬만하면 잘 보이고 싶었음
2일 전
글쓴둥이
아니 둥아 나도 너의견에 똑같이 궁금한 부분들이 많아서 괜찮음! 계속 물어봐도 돼ㅋㅋ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거에 대한 동질감...
2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나는 과거형이라서 다음에 이런 타입이랑 어떻게 하면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오답노트 삼아 물어보고 있는 건뎈ㅋㅋㅋㅋ다행이다
둥은 꼭 지금 분이랑 어케 결이 잘 맞아서 이어졌으면 좋겠우
2일 전
글쓴둥이
2에게
그럼 혹시 둥2는 결국 이런 상황일 때 마무리를 어떻게 했었는지 물어봐도 돼? 마음을 내비췄었는지 아닌지 이후는 어떻게 됐는지
2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진짜 혹시나 설마 둥1이 주변인일 수도 있으니 너무 특정지어서는 말 안 할게!
내 생각에는 이성적인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언행이 있었어
그래서 나도 쌍방인 줄 알고 호감 표현을 했는데 친구로서였고, “나와 같이 갈 수 있다 이정도 확신이 들어야할듯 ~” 요 답글 st로 답변을 들었어
근데 내가 호감이 있으니까 자기도 이성으로 더 열어서 알아보겠다 했지
그렇게 지내오다가 내가 급발진해서 쫑남
어장 절대 아니라 했던 그의 발언이 떠오르네
2일 전
글쓴둥이
2에게
너 둥 그래도 되게 용기 있었다.. 나도 이대로 그냥 넘어가자니 계속 생각날거 같은데 너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계속 어려운 변수에 변수였을 것 같아ㅋㅋㅋ 연결 된다 해도 속도와 표현 방법까지 맞아야 한다니
2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둥1 예전 성격이라 하니까 걍 말해주면
관심이 아예 없지 않아서 나한테 좀 더 신경써서 잘해준 건 맞는데(그게 행동으로 느껴지긴 했음)
본인이 이성적으로 억제를 한 거야 섣불리 호감갖진 않겠다고
난 연애를 지금껏 엄청 순탄하게만 해왔어서 이런 타입을 만나니 짧고 힘들었지만 .. 엄청나게 큰 경험했지
난 얘를 도저히 친구로 둘 수 없어서….. 걍 내 식대로 양자택일함
2일 전
글쓴둥이
2에게
좋아하능 감정을 이성적으로 누를 수 있는게 가능한가? 내가 헛다리 짚은건가 싶었는데 그게 진짜 가능하구나?
2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잠깐 과몰입 미안) 나 극티인데도 좋아하는 감정은 찐사한텐 제어 못한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우리 둘다 상대가 재는 거라고 느끼고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는 건데…
둥1 말 들어보면 장점을 오래 보여주면 뒤집을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솔직히 맘고생 많이 하고 힘들지 ㅠㅠㅋㅋㅋ 이 사람 아니면 대체 못한다 하는 장점이 많아?
2일 전
글쓴둥이
2에게
극티도 힘든데 나 같은 극에프는 진짜 고생길일거라는거 알긴해...하.. 그럼에도 여태 좋아했던 사람들과는 너무 다르고 나를 보완시켜주는 점들이 많아서 고민되는 것 같아! ㅋㅋ 연결만 잘된다면 좋은 사람임이 분명한.. 뭐 그런 느낌 근데 그 과정이 험난함이 곁들여졌다
2일 전
둥이1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마음에 안 들긴 하다 둥이2와 쓰니의 남자들은 왜 호감 티를 낸 거람? 🤔 난 티 안 냈는데
2일 전
둥이2
걍 자기 마음에 매사 엄청 솔직하고 자기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었음
주변에 남녀 상관없이 인맥도 꽤나 넓었구….. 그러면서도 일도 프로페셔널로 챙겨서 마음이 간 건데 연애관까지 나와 전혀 다를 줄이야
2일 전
둥이1
홀랭~ 둥이2의 남자는 활달한데 결정 기준은 철저히 본인 안에만 두고 상대가 맞나 안 맞나를 보는 타입이었네
그래서 둥이2 입장에선 꽤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성향 자체가 잘 안 맞았던 것 같아
2일 전
둥이2
오 철저히 본인 안 맞는 거 같애
맞아 연락하면서도 화법으로 중간중간 서로 오해하기도 했었어 사소한 건 다 풀긴 했지만..?
나도 글쓴둥이처럼 상대가 여태 좋아한 사람과 스타일이 아예 다르고 보완될 장점들이 너무너무 많았거든
안 맞는 거 알고 헷갈리지만 어떻게든 꾹 참고 흐린눈하고 싶었던 것 같아
근데 이런 방어적이고 계산적인(?) 성향은 결혼적령기 때 주로 있지 않나
20대 중반 남자가 가진 가치관으로는 생소했오
2일 전
글쓴둥이
본인은 지금 함부로 여지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말했었다는데. 어찌보면 걔도 명확하게 호감 표현을 안했긴해~ 그러니 이렇게 헷갈리는건데. 뭐랄까 나도 주변 사람들이 걜 좋아하는지 모를 정도로 티 안내지만 단둘일 때 둘 다 뚝딱댄다거나, 계속 다른 계획에 서로를 끼워넣고, 서로 쳐다보는 등 미묘한 기류로 느껴서 알게 되는것 같어. 이 부분은 둥2랑 나랑은 좀 다르다.
2일 전
둥이1
계획? 계속 다른 계획에 서로를 끼워넣고 이 부분 꽂힌다. 어떤 계획이었는지 물어봐도 돼?
2일 전
글쓴둥이
아 아쉽게도 거창하게 삶의 계획 뭐 이런건 아니고 ㅋㅋ 사적 교류가 없을거라 다짐한 상태에서 먼저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말하는데 나중에 이거 하자 저거 하자 등등 근데 그게 먼 미래는 아니고 가까운 미래야.
2일 전
둥이1
남자가 본인 감정 관리 실패했구먼... 왜 다짐과 행동이 다르냑우... 쓰니 헷갈리게... 연결이 완전히 끊기기는 또 싫었나보네
암튼 쓰니는 혹시 이제 어떻게 할거야? 감정 소모 커서 여기서 스탑?... 혹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봐도 돼??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내가 헷갈려 하는 부분들이 이해받는거 같아서 속은 조금 시원하네... ㅎㅎ 일단 난 너에게 호감이 있다 포지션으로 갈거 같긴해 근데 그게 계속 나만 일방향인데 압박하며 확답 요구는 못 할 것 같아.
그런데 혹시 둥1은 언제나 관계에 어떤 결말이 있을거라고 믿는 편이야?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개인적으로는 호감 표현만 해두면 애매함이 길어질 수도 있어서 결단을 빨리 보는 방식도 하나 있긴 한데 그 얘기 들어보는 건 어때?
참고용 정도로!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응! 조언해주면 너무 고맙지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참고로 저런 타입들 결단 빨라지는 경우는 패턴이 있긴 해
보통은 터놓고 얘기하는 게 제일 직빵이더라. 서로 미래 계획 공유하고
“나는 네 방향 방해 안 되고 같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말이든 태도든 전달해주는 거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랑 빠르게 조율할 생각이 있을 때 얘기고, 절대 본인이 희생하라는 뜻은 아님. 조율이 키 포인트야!
실행 난이도도 꽤 높아서
쓰니 성향 따라 안 맞을 수도 있어
2일 전
둥이1
1에게
참고로 과거 내 기준으로는 상대가 관계를 이끌 의지를 좀 더 명확히 보여줬다면 연애로 갔을 것 같긴 해
근데 이건 쓰니한테 부담 주려는 말은 아니고 그냥 참고 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아... 이건 흘려들어도 돼
그리고 아까 조언에서 디테일 추가하자면 상대 계획에 관심 갖고 파악해두는 거, 일이나 공부 집중 시간은 존중해주고 쉴 때 자연스럽게 같이 노는 흐름이 있으면 저 타입은 훨씬 안심하는 편이야
존중 = 희생은 아니고 동행 느낌에 가까워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아니 너 둥.. 어찌 그냥 지나가는 글에도 이렇게 친절하게 해답까지 줄 수 있는지..
그럼 내가 선뜻 못 다가가는 부분이 그 상대가 원하는 삶 방향이 획일하게 정해져 있는 부분이 있어서인데. 그렇다면 너랑은 좀 다르지만 감정이 쌓여서 이 사람을 잃을 것 같을 때 잡을 수도 있다 했잖아. 현재 감정관리 실패한 사람으로서는 더 흔들기 쉬울 것 같아? 그럼 나를 희생하지 않고서도 조율 가능 하지 않을까 싶어서!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나는 상실 공포 때문에 결단이 바로 났던 경우가 있는데 그게 상대나 내가 타지역으로 가거나 계약 만료처럼 이제 정말 더 볼 일이 없겠다는 상황에서였어. 나는 감정 혼자 끙끙대다가 저때에 결단이 터졌었지
그래서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쓰니가 말한 지금 흔들기 쉬울 것 같다는 게 어떤 접근을 말하는 건지 궁금행
감정을 더 표현하거나 거리 조절 아니면 밀당 같은 감정적인 흔들림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윗댓에서 말한 것처럼 감정보다는 조율이나 방향성 쪽으로 상대를 안심시키는 접근을 말한 건지
어느 쪽에 가까운지 물어봐도 될까??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아 너는 그런 류의 상실이 컸구나... 이 사람은 너와 같은 상실 공포는 아닐테지만 너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스스로 단정 짓고 상대방의 의사를 묻지 않아 뭔가 안타깝다 ㅜㅜ
그리고 후자에 대한 답은 혼합적인 것 같아. 결국엔 상대를
안심 시키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방향을 알맞게 조절하고 싶은데 그 모든 전제가 그냥은 못 이루어질 것 같고. 감정으로 거리가 더 가까이 조절되어야 할 것 같아
그나저나 둥은 지금은 좀 어때? 결국엔 그 일이 해결되고 나니까 괜찮아졌어?
2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헐... 아니 나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야
아니 그 사람의 상실 공포를 쓰니가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왜 다르다고 말하는건지 이유가 궁금해.
애초에 상대 의사를 묻는 행위 자체가... 지금 이미 인생에서 바쁘고+여유도 없어서 리스크 판단 씨게 들어가는 중인데 내가 거기서 리스크를 더 지고 들어가는 행위라서 안 묻는거야. 게다가 둘다 명확한 호감 표현을 안 한 상태잖아. 선진입하면 내가 상대방보다 책임을 크게 짊어지고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이 관계를 이끌어갈 때 책임과 에너지가 무겁구나 생각하는거야. 아니 본문에서 이 남자의 전제가 다짐이었잖아... 인생에 큰 국면에 들어서서 연애 안 한다 그랬나? 암튼 주변에도 퍼진 다짐이잖아
아니 감정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하는거야 감정으로 가까워지는 선택을 하면 관계에 대한 결단이 더 늦어지거나, 남자 쪽에서 감정만 커졌을 경우 그냥 놓고 회피할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호감 표현만 해두면 애매함이 길어질 수도 있어서 결단을 빨리 보는 방식도 하나 있긴 한데 그 얘기 들어보는 건 어때? < 이거 자체가 감정만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거야 그래서 조언 보면 조율 얘기 나온거고
쓰니야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어. 더 들어가면 쓰니의 감정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쓰니가 상처입을 거 같어... 아까 처음에 내가 했던 말들 있지?
[쓰니한테 마음은 있어 그런데 책임은 못져 그런데 마음 접고 제대로 소개시켜줄 수도 없음
그냥 책임 회피지 뭐
연애 안 하겠다는 결심은 진심인데 결심과 행동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징]
책임 회피... 현재 상황에서는 책임 회피가 맞아
혹시 감정으로 거리가 더 가까이 조절된다는 거는 쓰니가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거야??
난 이미 괜찮아진지 오래니까 난 괜찮아
2일 전
글쓴둥이
1에게
너와 같이 지역 이동이나 계약 완료와 같은 상황에 대한 상실 공포는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말한 거였어! 인생 국면에 들어가서 본인이 이뤄야 할 목표가 있는 부분에서는 리스크 계산하고 있는 중이란건 이해됐어 ! 그저 그 계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수도 있는데 묻지 않고 혼자 판단하고 멀리하는게 안타까웠을 뿐 ㅜㅜ 여튼 나는 그래서 선진입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 판단도 옳았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원하던 게 그와 잘 되고 싶은 마음인 건지 아니면 상호 같은 감정이라는 확인에 대한 마음에 대한 확신인건지 당분간 생각해 봐야겠다.
나는 단지 너가 이전에 [아 이런 경우도 있다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진짜 잃을 거 같을 때(영영 잃을 거 같을 때) 이때는 순간적으로 잡기도 함]에 꽂혀서 아직 급한건 아니니 감정으로 들어가도 될거라 생각했던거 같아. 깊은 조언들 다 너무 고마워!! 익명에서 나의 고민을 깊게 들어준건 처음인 것 같다. 내가 다치지 않고 에너지 소모가 덜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좋은 선택 해 볼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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