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힘들고 내가 생각했던 이알이 사실은 환상이었다는걸 깨닫고 입사 두달만에 파트장님한테 퇴사 면담을 신청했어 근데 퇴사보다는 로테를 가보는게 어떻냐길래 알겠다하고 로테를 기다리는 중이야.. 면담한 지는 2주 정도 됐구
근데 그동안 다른 쌤들도 알게 되셔서 몇몇 쌤들이랑 1:1로 면담도 하고 프셉이랑도 얘기를 했는데 다들 나에게 신규치고 내가 되게 잘한다 얘기도 하고 나를 예뻐하는 쌤들도 많은데 응급실에서 더 일해보는건 어떻냐고 하시는거야 면담했던 모든쌤들이 하시는 말씀이 신규가 나간다고 하면 아무도 안 말리는데 나는 다들 아깝다고 생각하신대
면담 이후 초기에는 출근 생각하면 숨 막히고 이래서 더이상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엔 슬슬 적응도 되고 아직 엄청 어려운 환자 케이스는 내가 맡아서 보지 않아서.. 좀 괜찮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대로 버텨보는게 맞을까?? ㅜㅜ 로테가면 병동으로 갈 것 같은데 난 급박한 이알보다는 병동에서 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무슨 선택이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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