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리 애들끼리 다닐 때 나까지 합쳐 세명이었음
근데 어쩌다 라이벌 취급 당했냐면 샤갈 생각해보면 나도 어이없어서 웃김ㅋㅋ...
일단 나 a b 이렇게 다녔는데 당시에 난 a랑 먼저 친해졌고 둘이 다니다가 뒤늦게 b가 합류된 거임
개인적으로 b가 나를 되게 좋아했고 성격까지 맞아서 학교 끝나면 너무 잘 놀았음 (나도 b한테 공감 잘 해주는 편이었고 a는 그냥 무신경으로 공감을 잘 안 했음) 학교 끝나면 a가 집에 일 있어서 집 간다고 빠지고 b랑 내가 자주 놀고 자격증이랑 중간이나 기말 공부도 같이 했었음 여기까지는 뭐 그런다고 치는데 대학교 올라가면서 b랑 나랑 같은 대학에 가고 a는 다른 대학으로 떨어짐 그리고 난 이 때도 무리 친구들 만날 때 홀수로 빠지는 사람 없이 다 같이 놀아야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a는 생각이 달랐는지 언제부턴가 나 소외시킴
난 여기서 이해가 안 갔음 갑자기 나 소외시키고 뭐 팔짱끼고 어딜 가든 길을 다니든 하면 되는데 갑자기 나 피하고 b한테 착 달라붙음 초반에는 음 그럴 수도 있지 였는데 a가 연속으로 이래서 나도 얼탱이 없었음;;; 난 자기 소외시킨 적도 없고 무조건 셋이 있었을 때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나 없을 때 이야기 꺼냄 다행히 b도 맞아 그랬었지! 이런 반응이 아니고 b도 우리 쓰니 없을 때 얘기 하지말자 그러니까 a 혼자 삐짐
그리고 밥 먹으러 자리 앉을 때도 ㄹㅇ 똑같았음 이게 일부러 머리 쓰는 거 아님 뭐야 싶을 때가 있었음
그냥 고루고루 세명이면 어떨 때는 내 옆 어떨 때는 b 옆에 앉을 수도 있는건데 a가 일부러 나 소외감 느끼게 하려고 b 옆에만 계속 앉음 나도 오죽하면 나한테 뭔 냄새나나? 하고 의심할 정도였음 잘 씻고 다녀서 냄새 안 났었고 a가 계속 b 옆에 앉길래 왜 내 옆자리는 안 오냐니까 웃기만 함 이러고 a가 뭐 나한테 "그래 내가 특별히 인심 써줄게~" 이런 비슷한 워딩으로 얘기하면서 내 옆자리 오고 됐지? 이럼
한 번은 카페에서 a가 계속 내 옆자리 피하고 b 옆에만 앉길래 내가 일부러 b 옆자리 가려니까 나 밀치고 착석함;;; 아니 유치하게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면서 코웃음 치니까 a가 결국 내 옆자리로 왔음
대학교 다른 데로 떨어져서 서운한 건 잘 알겠는데 대체 왜 그러는거임.... 친구는 라이벌이 아니고 그냥 같이 놀라고 있는 친구인데 이해 1도 안 감;;
이 정도면 내가 화날만한거 아님? 난 단 한 번도 a 소외시킨 적 없고 겉돈다 싶으면 껴줬는데 왜 계속 나 소외시키려고 하는지도 이해 안 감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