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따라 지었다는 글 보고 나도 생각나서 써봄, 근데 나는 좋았던 상황이었어
전공 교수님이신데 되게 엄하시고 수업 끝나기 전에 학생들 보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뭐 이런 교훈? 훈계?를 많이 하셨어
특히 나한테 엄하셨는데 발표나 과제 피드백도 다른 사람들보다 냉정하셨음. 다른 사람들은 음 잘했어요, 다음 이랬다면 나는 진짜 냉철하게 피드백 주심ㅠㅜ
뭐는 좋았는데 뭐는 고쳐야 하고 발표할 때는 어쩌고~ 근데 끝나고 나서 따로 부르셔서 내용이 정말 괜찮았다고 위로해주심...
마지막 수업 끝나고 가려는데 교수님이 나 부르셔서 폰에 사진 보여주시더라. 애기 사진이었는데 자기 손주라고 하시면서 얘 이름이 ㅇㅇ야, 이러심. 내 이름이랑 똑같았음
그래서 웃으면서 어 저랑 이름 똑같네요! 이러니까 교수님이 너 이름 따라서 지었다 이러셨어. 내 이름 진짜 흔하거든? 그래서 우연인데 일부러 그렇게 말하셨나 싶은데도 기분 되게 좋았어
그리고 그 교수님 과목 A+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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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지원 데뷔했을때 프로필? 사진 첨보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