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신혼 3개월차에 이번달에 가게 오픈한 초보사장이야.
가게 오픈하고 한달정도는 정기휴무 없이 쭉 돌리다가 가장 한산한 날에 정기휴무를 내걸려고 이번달에 설 당일빼고 다 출근중이야.
그리고 나랑 남편이랑 약속한게 친구를 만나러 몇시에 나가도 하루가 지나가기 전에 들어오기였어.
음 내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남편이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만하면 나랑 약속한걸 자꾸 깨.
첫번째로 깬건,
오픈할때 그래도 같이 소주좀 뿌리고 잘부탁한다고 인사치레로 하자고 약속을 했었어.
근데 그 전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시간 넘길뻔해서 뛰어오다 술병나서 오픈날 같이 나가서 준비하기로한거 하나도 못했어. 결국 나혼자 가서 다 함.
두번째로 깬건,
저번주에 친구들 모임있어서 타지역 갔단말임. 거기서 12시 좀 넘어서 들어왔지. 근데 그땐 이유도 있고해서 내가 봐줌.
세번째로 깬건 오늘인데
9시 반쯤에 2차 간다고 전화왔길래 뭐라 얘기하다가 몇시쯤 올거냐고 물으니 11시쯤에 약속 끝내고 오지싶대. 오늘도 타지역 갔거든. 그래서 11시 반정도면 도착할것같다길래 알겠다하고 끊었거든?
11시 40분 넘어도 출발했다는 말이 없길래 전화하니까 이제 출발한다는데 거기서 출발하면 차타고 30분 거리거든.
그리고 아직까지 도착 안했어.
당장 내일 출근해야하는 나는 잠도 못자고 기다리고있는데
조금 늦을 것 같다는 말조차 안하고있다 전화하니까 이제서야 온다고 하는 남편한테 엄청 화가나는데 이거 내가 예민한거니?
이번달에만 지금 세번째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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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보낸 카톡 보고 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