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 후반이고 본가에 얹혀사는데
난 집에서 식사를 거의 안 하고 엄빠는 집에서 드시거든
근데 두 분이서 매일 밥 누가 차리냐 하면서 싸움... 진심 너무 스트레스야.... 두 분 다 일 하시고...
아빠는 30년동안 희생했고 지금도 가족 위해 엄청 애쓰심.. 아빠 연봉이 일억이 훌쩍 넘는데 한달에 용돈 25만원 받고 살아..
엄마가 일을 안 할 때는 우리 밥을 차려줬는데 언젠가부터 엄마가 일을 시작한 뒤부터 내가 왜 밥을 차려야되냐 일은 똑같이 하는데 밥도 나눠서 차려야지 이러시니까 아빠도 포기하고 매일 혼자 라면 끓여먹는데 너무 안쓰러움...
부부사이 일이라 내가 참견 할 수는 없지만 아빠가 너무 불쌍함... 에휴... 내가 너무 엄마를 이해 못 해주는건가
참고로 아빠도 가끔은 요리하고(제육이나 찌개 등등 우리한테 가끔 해줌.. 근데 엄마 입장에서 그건 어쩌다 한 번인거지) 청소는 모두 아빠가 다 해-청소기, 걸레질, 분리수거, 빨래개기. 내가 볼 때 우리 아빠는 진짜 잘 하는데 엄마가 저럴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ㅠㅠ 엄마는 세탁, 그리고 전반적인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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