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부터 엄청 친한 무리가 있는데 그중 A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아 원래도 지각은 기본 30분이라 예전부터 조금씩 쌓인 게 있었는데 최근에 크게 터진 게 몇개 있거든
1. A 스케줄에 맞춰 어렵게 날짜 잡았는데, 이틀 전에 “선약 있는 걸 깜빡했다”고 해서 또 자기 원하는 날짜로 변경해줌.
2. 그 변경한 날짜 당일에 갑자기 “오늘 오피스텔 계약해야 해서 혹시 약속 장소를 자기 쪽으로 맞춰줄 수 있냐”고 함. B 회사가 그 근처라서 나 만삭(첫째 출산 2주 전)인데도 왕복 3시간 거리로 맞춰줬어
근데 결국 계약 길어졌다고 “오늘 못 만날 것 같다”고 통보함ㅋㅋ 그래서 B랑 둘이 놀다 옴.
이번에는 내가 둘째 출산 앞두고 있어서 애들끼리 “출산 전에 한번 보자” 해서 약속 잡았는데 일주일 전인 오늘 또 “그날 2시에 팀 동료 결혼식 있다” 고 못 만난다고 함. 그리고 또 자기 편한 날짜 제시
나는 첫째도 있고 지금 만삭이라 미혼 친구들처럼 갑자기 번개로 만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남편이나 친정엄마 스케줄까지 다 조율해야 겨우 시간 내는 건데…장소도 항상 A 회사나 자취방 근처로 맞춰야 하고 솔직히 이렇게 만나야하나 싶어 근데 겹지인이 많아서 좀 고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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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말에 터진 유재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