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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 전문직한테 계급통 느낀다 | 인스티즈

짤은 완전 내얘기라서



메디컬(의치한약수)+전문직 (회계사 변리사 등)

난 의대가고싶었는데 삼수해서 못갔고(항상 모고수능을 못봄)
주변 동기들 전문직 시험 준비할때 혹해서 진입했다가 2년 반 하고 관둠
그 이후로 그냥 살고있어..마지막 힘 짜내서 아득바득 취준해서 괜찮은 곳 취업
엄마아빠는 만족해함 
근데 요즘 그냥 소개팅 스몰토크 하다가 누가 전문직 소개시켜준다 하면 내 기가 팍 죽고(내가 잘보이려고 구애해야될것같음)
전문직만의 안정성?사회적 명예? 고연봉? 너무너무 부럽고
하트시그널같은데서 전문직 나오면 걍 끄고 혼자 고통스러워함(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긴함) 심지어 그사람들은 외모도 출중함
근데 노력을 못해본 것도 아니고 해봤는데 재능이 없다는 거 알아서 
뭐랄까.. 삶이 기대가 안되고 루저 같달까

차라리 도전하지 말고 꿈만 꾸면서 나의 명확한 한계를 모른채로 살걸.....ㅠㅠ !!!!!후회돼

그냥 주절주절 슬퍼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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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관뒀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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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학교 고시반에서 공부하는데
첫 미니시험(?) 평균 이하였음
공부 하면 오르겠지~하고 열심히 했는데
해도해도 안올랐음 주변 친구들은 술 마시고 연애 하면서도 적은 노력으로 하는걸
나는 하루를쏟아부어해도 안되길래
아 난 시험 머리가 나쁘구나! 깨달았고
동시에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이 아파져서
자연스럽게 포기 ㅎㅎ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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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나도 의치한은 아니라서 어느정도 사회적 명예와 고연봉이 주어지는지 모른다만..
약사인데 딱히 명예도 고연봉도 아니야
자격증 그거 하나로 안정성만 믿고 가는거지
이제 2년차라 세상 많이 겪어본 건 아닌데,
본인 능력에 비해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지나치게 비대한 사람 많이 봄..
난 그래서 오히려 배우자를 찾는다면 직업보다는 진짜 인성을 더 봐야겠다 느꼈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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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첫 만남에 약사 하면 오오 하면서 다들 다르게 봐주지 않나..? ㅋㅋ 나의 망상일까
직업 프라이드 가질만한데
멋지구 부럽구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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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가능 하다면 병행하면서라도 해봐.. 쓰니보니까 오기도 열망도 있네..! 나는 전문직 도전해본 쓰니에 비해 어려운 직업(9급)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힘든 도전이었음.. 필컷으로 면탈만 2번 하고 나이는 먹고 이제 더는 미룰 수가 없어서 그냥 9-6 사무직 다니면서 병행했는데 이번에 잘봐서 면스 열심히 하는중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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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여기에 글 적으면 다들 포기하라고 했었음.. ㄹㅇ 재작년까지 개백수 히키 취급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머리가 안 좋은가 진짜 경계선 지능인가 adhd인가 하면서 혼자 날 자책하길 바빴는데 그냥 내가 내 자신을 못 믿는 게 가장컸던 거 같음.. 너무 간절하니까 그게 불안으로 왔던 거 같아.. 근데 다른 직업도 해보고 조금은 마음 놓고 그렇게 여러번 깨지다 보니까 이제 쉽게는 안 흔들리더라..! 어렵게 들어간만큼 소중함을 알게 될 거 같고 더 잘하고 싶어! 오히려 쉽게 합격했으면 난 이미 그만두고 후회했을지도 ㅎㅎ.. 남들이 루저라고 욕해도 난 버려지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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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무직 다니면서 9급을 봤다고...? 진짜 대단하다 ....!진심 너무너무 멋있다
내가 오기나 열망이 있는 사람인가..?
어릴땐 야망있었는데 한번 두번 실패를 맛보니까 패배마인드가 장착돼서 열정이 안나온다
다시 하고싶어지면 도전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나이가..ㅋㅋ 이미 28이야

나도 공부할때 혼자 성인adhd인가 경계선인가 고민했었는데 공감된다...ㅎㅎ
진짜 멋지다 본받고 싶음....축하해 멋지게 살것같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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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29살이야! 9급은 30-40대도 꽤 있는데 전문직은 더 많지 않나?
생각해보면 내가 모의고사는 항상 10등안에 들어도 시험날 실력이 안 나왔던 게 이것밖에 없다, 친구 가족 걱정,떨어지면 남는 게 없다에서 온 불안이 컸던 거 같아.. 그래서 시험 전날 공황까지 왔었고 시험 당일은 인데놀먹어도 덜덜 떨었거든..

1년동안 국취제로 취준하면서 상담사님한테 월급 다 필요없고 그냥 시간대만 9-6인 곳으로 다 지원하겠다고 했어! 나는 누가 뭐래도 끝까지 하고싶었거든.. 원래 베이스는 있는 상태에서 병행하니까 오히려 안정감있어서 더 집중이 잘 됐던 거 같아.. 도망쳐서 한 공부가 아니라 하고싶어서 한 공부니까! 안되어도 직장다닌 경력이라도 남는 다는 이 안정감이 좋았어!

쓰니가 이제 지쳐서 힘들다면 그만두는 게 최고겠지만 그렇게 막 쓰니를 아프게 안 했음 좋겠어.. ! 난 오히려 쓰니가 멋지게 살 거 같아.. 20대에 다 포기하고 공부하는 거 도전하는 거 그거 절대 쉬운 거 아니다..내가 정신과에서 들은 말중에 나를 위한 분노는 오히려 발전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니 그걸 잘 써먹으라고 하셨거든! 28살이면 진짜 사회나가면 별것도 아니드라… 쓰니 맘이 잘 소화되길 바랄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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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랑 비슷하네 난 가족 중에 전문직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좋은지 아니까 더 고통스러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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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나두
나 큰삼촌이 개원 피부과 의사신데

결혼하시고 나서는 60대 후반까지
쭉 주 2회만 출근하시고 다른 날은 페닥 고용해서 낚시,해외여행 등등 진짜 행복하게 사시거든

중학생때부터 엄마가 큰삼촌 봐라!너도 의사되면 저렇게 놀면서도 돈 많이벌수있다고 푸쉬넣었던게 엄청 커 ㅜ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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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전문직도 여러종류인데 시험운때가 안 맞았나보네ㅠ 준비할 정도면 어느정도 머리있는건데…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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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머리는 나쁘지 않거든
근데 그 뒷심..?이라고 해야할까
전문직 시험에서는 머리보다
정신병 안걸리고 어제처럼 내일도 모레도 공부하는게 노력이자 재능이더라고

내가 느낀바로는 그래..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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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근데 짤 주인공은 재능충인데다가 노력충인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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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쿤 뭔지 모르고 저장한거야 ㅋㅋㅋ그냥 공감돼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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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뭐랄까.. 쓰니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닌데.. 본인이 평범하다는걸 느낄 날이 올거야ㅠㅠ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어른이 되는 과정인 것 같음. 평범하다는게 절대 나쁜건 아니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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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이 말하는게 내 맘 100프로 대변하는거 맞아!!
돌고돌아 결론은 그거야...
나도 그냥 일반 회사원으로 월급받으면서 살아갈 시민1이었는데

나는 무조건 내가 전문직(일반 사람들이 부러워할 직업)으로 살아갈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자의식 과잉이 심했지 뭐...ㅋ

꿈꾸지조차 않았으면 주변 친구들처럼 회사 만족하며 다녔을텐데 혼자 꿈꾸고 혼자 아파하는게 찐 정신병같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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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내가 봤을때 쓰니는 시험형이라기보단 스펙 쌓고 경력 키워서 급올리는게 더 맞는 스타일같아 계속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면 언젠간 해소될 날 올거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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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맞아!ㅋㅋㅋ 날 단박에 파악했네
수능, 전문직 시험 둘 다 겪어보니 조금씩 경력을 쌓아야겠더라고

근데 고등학생때도 생기부 스펙 쌓는게 귀찮아서 정시했고, 대학생도 대외활동 스펙쌓기싫어서 전문직 도전한게 아이러니...ㅜㅜㅋㅋㅋ 왜 그랬을까 진짜....척척 붙는 그게 멋있어 보였어

언젠가 해소될 날이 올거라니 너무 너무 고마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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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고시형 전문직 시험 붙어본 사람으로서.. 고시공부는 진짜 오래할 게 못되는 거 깉아 몸이랑 정신 다 좀먹는 느낌..ㅠㅜㅠ 2년반이면 아쉬울법도 했는데 포기할 때 정말 힘들었겠다.. 사람마다 고시형 인재가 있고 논문형 연구형 인재가 있고 사기업 인재가 있고.. 다 다르더라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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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멋있다 진짜진짜 대단하당...
맞아 포기 고민하는 일주일간 한끼도 못먹었어 ㅎㅎ
나도 내가 잘 맞는 분야를 찾고 싶다
고마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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