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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규칙 개정의 배경에는 지난 4월 발생한 끔찍한 사고가 있다. 지난 4월 16일 도쿄에 위치한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경기 중 야쿠르트 외국인 타자 호세 오수나(34)가 휘두른 배트가 손에서 완전히 빠져나갔다.
이 배트는 카와카미 타쿠토(30) 주심의 측두부를 정면으로 강타하고 말았다. 카와카미 주심은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발생 한 달에 가까워지는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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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페널티 규정에 따르면 타자가 휘두른 방망이가 선수, 심판, 볼보이 등 경기 관계자는 물론 관중석이나 덕아웃으로 날아가 타인에게 직접 맞을 경우 심판은 즉시 퇴장이 선언된다.
직접적인 타격이 없었더라도 방망이를 놓치는 행위 자체가 발생하면 '경고'가 주어지며 한 경기에서 동일 타자가 두 번 이상 방망이를 놓치면 '누적 경고'로 역시 즉시 퇴장당한다.
주목할 점은 '고의성 여부'는 아예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NPB는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고의와 과실을 불문하고 방망이를 던지는 행위 자체가 안전 배려가 현저히 결여된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명시했다. 타자들에게 '방망이는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아야 한다'는 강한 경각심을 심어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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