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6개월짼데 나도 계속 탈락해서 죽을 지경임.
근데 엄청 오랜 친구들이 여행 러버거든. 여행을 일년에 세 번은 가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들임.
그래서 나보고 언제 취업하냐 빨리 여행가자, 취업 전에 가면 안되냐 하는데
1. 일단 모은 돈이 없고 2. 여행을 그다지 안좋아하고 3. 너네끼리라도 다녀와도 난 상관없다. 4. 취준 일정을 몰라서 잡을 수도 없다
이렇게 몇 번이나 거절했는데 만날때마다 해외여행 얘기함;
밥 잘 먹다가 그래서 우린 언제 여행가? 돈 빌려줄까? 이러거나 여행 싫다 그러면 몇 년전에 가족이랑은 다녀왔잖아~ 이러고 서운해함.
참고로 이 친구들이랑 그래도 년에 한 번씩은 국내여행이라도 다녀왔음.. 워낙 여행들을 좋아라해서.
가족이랑 갔던 건 진짜 거의 8년 전이고.
약간 여행을 같이 안가는 걸 죄인 취급하는 게 답답함 이제ㅠㅠ 나랑 가는 게 좋은 게 아니라 그냥 해외여행에 빠져있는 거 같아...ㅠㅠㅠ 취준도 힘든데 자꾸 이러니까 약속 잡기도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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