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2번 자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야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만루를 10번 만들어도 점수를 못 내면 지는 게 야구다. 우선 해결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이어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가 걸리면 아무 의미 없이 솔로 홈런 한 대 맞으면 되니까. 두려울 게 없지 않겠나. 모르겠다. 나는 야구를 할 때 찬스가 많이 걸릴 때 해결하는 선수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김)선빈이를 3번에 뒀던 이유도 초반에 우리한테 어떻게든 찬스가 많이 걸려야 점수를 낼 수 있으니까. 그런 것을 신경 썼던 것이다. (김)도영이를 2번까지 올리고 싶은 생각은 없고, 지금 (박)재현이가 워낙 잘해 주고 있다. 선빈이를 당기고, 3번이나 4번에 도영이를 두는 게 팀으로선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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