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졸업하고 운좋게도 요번에 취업하게 됐어
서울에서 사는 게 꿈이였는데 그 꿈을 이룬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 올라와서 지내는데
첫 출근하고 3일은 교육을 받았거든
교육 해주시는 상사?분의 약간 기분 나쁜 손터치가 있었어
한번이니까 그럴 수 있지 싶어서 넘어가려 해도
기분이 계속 나쁜거야 ..그래서 일주일만에 퇴사했어
업무도 나랑 잘 안맞기도 했고 자꾸 그 일이 생각나서 ..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 잘 모르겠어
근데 난 나를 보호하려고 선택했어
부모님한테도 몇몇 친구들한테도 그냥 업무가 잘 안맞아서 다른 길 알아보겠다 얘기하니
다들 못마땅해하더라 .. 그치 일주일만에 퇴사하는 사람이 어딨겠어 .. 근데 차마 사실대로 얘긴 못하겠더라
그냥 뭔가 답답하더라구 ..... 매일 밤마다 울다 자
누군가에겐 별 일 아니라고 느껴지겠지만 ,,
내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어
한 번의 실수는 어쩌면 계속 될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했거든
나 잘한 거 맞겠지 .. 그냥 .. 잘했다고 한마디만 듣고싶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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