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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내주고 오후에 화장 해주고 뿌려줬어

집에서 가는길, 오는길에도 전혀 힘들지 않고 오히려 가족들 걱정만 되더라. 내가 제일 강아지랑 가까이 지냈고 우울증이 있어서 가족들은 강아지가 떠나면 내가 제일 걱정된다 했어...

근데 정작 나는 강아지가 굳은 거 보고 한번 울다가 사후배변 치워주고 닦여주고 인사 하고나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 애가 많이 아팠거든 어제까지

근데 나 너무 괜찮아... 이래도 되는거야? 실감이 안 나는건가?... 근데 갑자기 보고싶어서 강아지 옷이랑 목줄을 내 협탁에 뒀어.

근데 울진 않네... 내 앞길이 아직 남아있으니 그걸 우선적으로 채워야 겠다는 생각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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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울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눈물이 나오면 울고 냄새도 맡고 가끔 생각도 해줘 각자만의 방식이 있는거지 이상하고 말고는 없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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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거지? 고맙다잉.. 나 답게 차분하게 보내줘야겠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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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웅 가족들이 잘 보내줘서 강아지별 잘 갔을거야 쓰니랑 있어서 행복했을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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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노견 키우다가 보냈는데,,
내 생각엔 길게 아팠다보니까 마음의 준비가 서서히 되고 있었던 것 같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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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맞아... 너무 아파해서 오늘 안락사 이야기를 가족들이랑 해보려고 했는데 강아지가 먼저 도와줬어.. 그래서 더 그런가봐 준비를 계속 해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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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노견이라 서서히 준비하고 있는데 그래도 문득 강아지의 빈자리가 느껴지면 슬플 것 같아.. 쓰니 너무 수고많았어 덕분에 강아지가 푹 쉴 수 있을 거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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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맞아.. 강아지랑 매일 붙어서 잠자리 준비 했는데 지금은 혼자 자야하니 그게 좀 속상하네. 옆에 온기가 없어서 그런가 ㅎ 고마워 익도 준비 잘 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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