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개그코드가 잘 맞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얘기할 때 하루종일 웃다가 온단 말이야
그런데 내가 항상 인간 관계에서 배려하는 스탠스여서 상대방도 배려하는 성격이면 둘 다 유하게 흘러가는데 이 친구는 조금 개인주의적인 친구여서 내가 배려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사소한 거로 따지면, 수저 놓고 물 세팅하는 거, 식당이나 기차 지하철 비행기 의자 편한 데 양보해주는 거 등) 내가 하려는 말 다 끊고 먼저 얘기할 때도 있고 한단 말이야
그런데 재밌고 좀 오래봤어 얘를… 얘 때문에 많이 웃은 것도 있지만 욕도 진짜 많이 늘었거든 얘가 욕을 엄청 하는데 난 말하는 게 웃기고 계속 듣다 보니까 나도 동기화가 된 거야
근데 걍 갑자기 회의가 든다..
너네라면 걍 계속 만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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