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전애인이 오히려 나 공주대접 더 많이 해줬거든? 정말 지극정성이다 할 정도로 잘해줬음
근데도 성격이 안 맞고 가끔 나오는 예민 모먼트도 있고... 그냥 그땐 자존감은 진짜 떨어졌었어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고.. 그래서 애인한테 더 의지하게 되는?
현실의 나는 초라한데 애인 옆의 나는 공주가 되니까 그게 되게 중독성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
건강한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네
근데 지금 애인은 오히려 내가 더 챙겨주는 게 많은 것 같기도 하면서...
막 공주대접 까진 아니거든 ? 근데 오히려 더 자존감이 올라간다 .... ?!!?!
내가 통제형이랑 안 맞나 봐... 하여튼 자기랑 맞는 사람을 만나야 더 건강해지는구나
이게 건강한 관계라는 걸 느꼈어
애인이랑 함께할 때 제일 행복하고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것보다
그냥 나 혼자 있을 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나랑 맞는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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