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96년생이고 내가 94인데 5년사귀었거든?
난 직장5년차 대리고 안정적으로 커리어 쌓으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어
애인은 5년동안 대학원도 가고 괜찮은 직장 가서 지금 2년 좀 넘었지 돈도 잘 벌고 ㄱㅊ아
근데 문제는 얘가 결혼 추진을 안해 원래 우유부단한 성격인건 알고있지만
말로는 결혼해서 같이 살고싶다 퇴근하고 집와서 같이 저녁먹으면 좋겠다 우리 애낳으면 어쩌고 이런말은 해 신혼여행 어디 가고싶다 이러기도하고
어떨땐 얘가 나를 더 좋아하는것같다 싶을정도로 애정 원하고 삐지기도 하고
결혼얘기 안나눈것도 아니야 둘 회사가 좀 멀어서 신혼집을 어디에 잡아야하나 이런얘기도 나눔ㅋㅋ모아둔 돈도 다 오픈했고
근데 이번 명절엔 부모님 뵈어야하나? 하면 웅 그런가? 이러고 걍 물흐르듯 넘어가고
결혼 자체도 사실 1년정도 걸리잖아 식장들어가는데...
난 자녀 생각도 있고 둘다 안정되었다고 생각해서 올해 추진해서 내년엔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얘가 별 생각이 없어보이니 좀 답답해
난 결혼 지금 추진 안할거면 다른사람 알아볼 생각도 있어 라고 말하기엔 또 엎드려 절받기같고 ㅎ...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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