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부터 그랬어...
부모님한테 혼나면 옷장에 숨거나 집을 나가버림.. 3-4살짜리 아기였는데도..
근데 지금도 그래... 지금도 부모님이랑 싸우면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숨어버려
남자친구랑 싸우면 집을 몸만 나가버리거나 집 구석 안 보이는 곳에 숨어버림
그냥 뭐랄까 같은 공간에 섞여있는게 싫은 기분..?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기분.... 그냥 그 자존심을 못 내려놔서 스스로가 나를 불쌍하게 만드는 것 같음
이거 고쳐야겠지? 지금도 남자친구랑 싸워서 집 구석 안 보이는 곳에 앉아있음.. 하 이건 무슨 병일까
(둘다 잘못했거나 상대가 잘못했을 상황에서만임.. 내가 잘못한 거 이해하면 바로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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