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679141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3
진짜 별거 아닌 걸로 보일까봐 한참 망설였는데, 며칠째 안 풀려서 그냥 여기다 적어ㅠ
우리 신랑이 밖에서는 사람 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거든. 둥글둥글하고 무던해. 근데 자기 식구들 앞에만 가면 사람이 좀 변해.
지난 주말에 시댁 갔는데, 어머님이 나 들으라는 듯이 "요즘 애들은 살림을 안 배워서 큰일이야~" 이러시는 거야. 뭐 한두 번도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 근데 옆에 있던 신랑이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얘가 좀 그런 걸 잘 못해요~" 하면서 같이 웃는 거 있지.
그 순간 들고 있던 컵을 진짜 내려놓을 뻔했어. 평소에 밥하고 청소하고 다 내가 하는데, 자기 엄마 앞이라고 나를 그렇게 깎아내려?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라.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조용히 물어봤어. 아까 왜 그랬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엄마 기분 맞춰주려고 한 말 가지고 뭘 그렇게까지 그래"야. 와.. 나는 네 식구들 비위 맞추다 체할 거 같은데, 너는 내 기분은 단 한 번을 안 맞춰주잖아.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그다음이야. 내가 서운하다고 하면 이 사람은 그냥 입을 닫아버려. 방 들어가서 폰만 보거나, 심하면 며칠을 말 한마디 안 해.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없는 사람처럼 구는 거야. 결국 분위기 못 견뎌서 먼저 말 거는 건 맨날 나고.
연애할 땐 이런 사람인 줄 정말 몰랐어. 그땐 표현도 잘하고 다정했거든. 근데 막상 살면서 갈등이 생기니까 이 모습이 나오는 거 보고, 원래 이런 사람인데 내가 콩깍지라 몰랐던 건가 싶어서 그게 제일 무서워.
하도 답답해서 이 사람 속을 도저히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얼마 전엔 사주랑 기질 같이 봐주는 거 하나 해봤는데, 갈등만 나면 입 닫고 피하는 결이 진짜 있긴 하더라. 그렇다고 뭐가 풀리는 건 아닌데 "아 원래 이런 기질이구나" 하니까 기대를 좀 접게는 되더라고.
근데 이걸 그냥 성격이려니 하고 평생 맞춰주며 사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익들아 솔직하게 말해줘.. 내가 너무 예민한 거야? 아니면 이 정도면 진지하게 한번 얘기 꺼내볼 만한 거야? 비슷한 신랑이랑 사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지내는지도 좀 알려줘ㅠㅠ
대표 사진
익인1
본성나온거 같은데
결혼하면 바뀐다는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내가 예민한거 아니지 이거?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2
예민한거 아니지.. 어머니 기분맞춰주려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자기 가좍은 이제 부인이야;; 본인 가정부터 챙기면서 안깎아내리고 기분맞춰줄수있잖아
부인이 살림을 안해서 그렇지~ 집에서 청소랑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 뭐 밥이야 내가 밖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맞춰주더라,.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데
게다가 회피형 성향까지 ;;;^^ 가족한테 맞춰준다는데 그럼 부인은 밖사람임?ㅋㅋㅋㅋ 부인한테 맞춰주기가 싫으면 결혼하지말고 혼자살았어야만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니까... 연애할땐 회피형이 이렇게 심한지 몰랐어

진심 뭐라고 말해봐야할까 ㅠ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2
부부상담도 괜찮은거같고 아니면 다음부턴 이런 대화가 나오면 ~~ 이런 식으로 대답해주면 좋겠다 어머님이랑 내 체신 다 세워주는 대화법으로.. 이렇게[ 좋게 말했는데도 안듣는다? ㅋㅋ 부부상담 안받을거면 이혼에 동의한걸로 간주하겠다 해버려 근데 원래 회피형들은 쎄게 나오면 더 말안하고 숨는편이긴함 뒤에서 우쭈쭈해줘야 좀 듣는데 주변에 남편 친구라던가 도와줄 사람있으면 도와달라해봐,,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오늘 한번 진지하게 대화 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상담 알아봐야겠다 ㅠ 고마워 진짜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3
그거 못고쳐. 그게 본성이고 쓰니 남편은 부모님편이지 쓰니편이 되어주지 않을 사람이야.
아이는 좀 신중히 생각해보는게 좋겠다..
무슨 객식구 취급을 하네.
처음인데 살림을 잘하면 이상한거 아니냐?ㅋㅋ
잘하면 잘한다고 수상하다고 할 집구석이네.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예 못고칠까..? ㅠㅠ 상담같은거 받으러 가볼까도 생각중인데...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3
입꾹닫 하는사람 데리고 상담?
그거 듣고와도 부정할 사람이거나 협조 안해줄것 같은데.
결혼생활 유지할 생각은 있나 물어봐.
그렇게 엄마 비위 맞추면 끝없이 널 돌려깔텐데 끝없이 널 내려찍겠지.
그게 누구를 위한 결혼생활일까?
행복해지려고 한 결혼 아냐?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3
그리고 너 남편데리고 친정가서
친정부모님께 시엄마랑 남편이 저렇게 말해서 속상했다고 울먹거리고 와. 저게 아주 니가 우스웠네.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진짜 가서 깽판한번 치고와야될까?
내가 우스워서 저러는건가??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3
글쓴이에게
무조건 참는건 좋은 선택은 아냐. 저런 시엄마나 남편에겐
너가 좀 여우같이 굴어야해.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4
본인은 다 잘한대? 그리고 자기 사람을 왜 깎아내려회피성격이 기질이여도 고쳐야될건 고쳐야 하는데 하는걸로봐선 고칠거 같지도 않네 본인이 잘못행동하고 있다는 인지자체를 못하고 있을듯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인지 자체를 못하는것 같긴해 .. 검사 내용에도 비슷한게 있긴했어 ㅠ 답답하다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5
어떻게 평생살아 저런사람하고..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러니깐.. 속터져서 내가 먼저 죽을듯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6
상담 받으러가자하면 화낼거같은데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있지않은듯 조금이라도 미안하면 저렇게 행동할 수가 없지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래서 일단 부부상담으로 얘기해보려고 해...
2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7
부인을 더 챙겨야지… 꼽주는것고 아니고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러니까... ㅠ 내편을 들어줘야지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
2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제품 증정 연락 와서 받았는데 받은 뒤에 잘 받았다고 연락해야 되나??
13:02 l 조회 1
나 운동화 240 삼바나 오니츠카는 245 신는데 반스 240 사도 될까?
13:02 l 조회 1
그냥 외롭다 어디에도 속해있지 못한 느낌
13:02 l 조회 1
스퀘어 다들 타셨죠?
13:02 l 조회 1
기혼이거나 결혼 예정인 익인이 있나용
13:02 l 조회 1
개미꼬시기일지 찐반등일지
13:02 l 조회 3
투자는 자업자득
13:02 l 조회 3
뭔가 해야 하는데 집중이 안될 때 어떻게 해??
13:02 l 조회 5
취준생 6월 이후 서류 ㄹㅇ 안씀1
13:01 l 조회 10
무신사 세일기간 동안 50만원 썻네
13:01 l 조회 5
학원 원장님 말할 때마다 툭툭 치는데 개거슬려
13:01 l 조회 10
스퀘어 뭔데 지혼자 빨간불이야
13:01 l 조회 10
올해 진짜 별로 안더운거 같지않아?4
13:01 l 조회 18
ㄱ근데 진짜 세탁기나 밥이나 뭐든 집안일 "못" 하는 사람이 있어?9
13:00 l 조회 13
개인적으로 들으면 제일 긁히는 말3
12:59 l 조회 33
ㅇㅂ는 사고방식 다르구나..상식밖이라 걍 놀라움
12:59 l 조회 10
편의점 알바하는 사람??3
12:59 l 조회 13
다들 가장 되고 싶은 키 뭐야13
12:59 l 조회 29
김치찜이랑 삼겹살 중에 고민 중임5
12:59 l 조회 8
익들이라면 이 상황 기분 나빠?8
12:59 l 조회 14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