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슬리퍼 하나였는데 냄새 맡고 찝찝해서 엄마랑 나만 쓰는 분홍색 슬리퍼 사서 놨어
그리고 내가 두달째 계속 아빠 슬리퍼 흐트러지게 해놓고 간거 문 앞 가까이에 가지런히 놔줬거든? 혹시나 우리꺼 쓸까봐
근데 한번은 이상하게 해놓고 간거 정리 안해주고 걍 지켜봤는데 냅다 바로 분홍색 슬리퍼 신는거임 그게 문앞에 가지런히 있으니까
내가 신지 말라고 화내긴 했는데 과연 내 말 들을까 싶고 내가 계속 정리해줘야 하는것도 짜증나고 아빤 분명 쓰고 나서 귀찮다고 본인꺼 정리 안할테고
아 답없네 짜증나ㅠㅠ 발냄새 나는 아빠랑 사는 익들은 다들 어케 생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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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아들 겁나 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