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부터 만나서 7년 반 만났어 장기연애중이고 남친 많이 좋아했는데 취준 기다리다 보니깐 너무 지쳤어
우선 남친 졸업한진 일년 반 됐고 졸업하고 육개월동안 놀다가 공부하기 시작했어 거의 일년을 기사준비하고 있고 총 세번의 기사를 봤는데 다 필기도 안붙었어 솔직히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항상 마인드가 다음에 붙지~ 야
일년반동안 자격증이나 이력서에 넣을 스펙 단 한 줄도 없어 자기딴에서는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그 흔한 경험 정리도 안하고 자소서도 제대로 안써놓음
내가 유학했어서 남친 영어 알려줬는데 이것도 그냥 하다가 중간에 하기 싫다고 때려치고 … 그냥 매번 이래 우유부단하고 노력도 안해 토익도 군대 전부터 딴다 딴다 하고 결국 오년 지난 지금까지 영어 잼병임 공부도 안해
얘네 집이 잘 살면 몰라 이혼가정에 어머니 혼자 돈 버시고 형제는 나이 삼십 넘어서 아직도 취직 못했어 집밖에 나가지도 않으시고 내가 이런 상황이면 열심히 할 거 같은데 어쩜 저렇개 천하태평인지 옆에서 보고있다보면 너무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야 일단 나자체가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좋아해서 더 답답한가봐
진짜 일주일동안 얘랑 카톡하거나 전허ㅏ하거나 만나서 웃은 적이 한번도 없어 행복하지도 않고 오늘은 남친 새벽부터 공부했는데도 낮잠자는 모습 보면 한숨만 나와 진짜 나도 일주일동안 남친한태 잔소리만 한 기분이야
하 .. ㅠㅠㅠㅠㅠ 헤어지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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