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남익이고 96년생 31살인데,
내 입으로 말하기 역하지만 키도 큰 편이고 외모도 큰 결점은 없는데 연애를 안 해봤어
원래도 선생님 말 잘 듣는 얌전한 성격이었는데
부모님이 허구한날 싸워대서 어릴 때부터 이성교제에 더 소극적었고, 그래서 나한테 호감 보이는 몇 안 되는 여자애들도 싹다 거리 뒀었어
(돌이켜보면 자존감도 낮았던 것 같아)
그렇게 29살에 철강쪽 중견 연구개발직으로 첫 취업 해서 2년 일하다
몸도 다치고 나르시스트 상사한테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지금 퇴사 예정이고 공기업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인데
나는 연애고 결혼이고 언제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대학생 때도, 취업 하고 나서도 남는 시간에는 공부하고 운동하고 게임, 만화보고 진짜 전형적인 집돌이 생활을 했었고
대학교 3, 4학년 때 정신차려서 나름 영어회화모임 등 교외활동을 몇 개 나가보긴 했는데 맘에 드는 이성은 없었어
직장 생활 적응도 되면 슬슬 소개팅 나가려고 하는데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더라구..
다시 백수가 돼서 소개팅 나가는건 에바고, 공기업 합격되면 진짜 많이 기웃거리려고 하는데
참 언제 연애할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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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우웩 소리나올 나이차이 몇살부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