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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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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였는데  누가 봐도 나를 좋아하는 게 티가 날 정도였어같이 어느날 같이 인생네컷도 찍고 카페도 갔었어 왜 자꾸 따라다녀? 나 좋아해? 라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너도 나 좋아해?라고 물어보길래 분위기에 휩쓸려 어..응이라고 대답했어 나는 소문나면 어떡하지? 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사귀게 됐어 근데 하루~이틀 정도 지나니까 갑자기 너무 무섭고  내가 연애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더라 결국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그후에 다른 여자랑 사귀는 것 같은 럽스타 스토리를 올리기도 했고 근데 걔가 나한테 어떤행동을 했었냐면 내가 듣는 가수를 따라 좋아하고 내 점 위치랑 닮은 캐릭터까지 좋아하고 나를 특정 MBTI 같다고 하면서 비계에는 거의 나 관련 글만 올릴 정도였어 학교 끝나면 따라오고 자기한테 연락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질투 유발도 하고 내가 대학을 따라오겠다 이러고 계속 꿈에내가 나왔다고까지 하더라 나랑 친해지려던 친구랑도 친해져서 같이 다니더라결국 학교에는 나만 안 좋게 소문이 돌아서 엄청 힘들었어시간은 많이 지났는데도 가끔 그때가 떠오르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상처를 준 걸 미안해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런 과거 자체를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얼마 전 궁금해서 살짝 봤는데 아직도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가수들을 덕질하고 내가 좋아했던 취향의 계정들을 팔로우하고 있더라  지금은 연락도 안 하는 사이인데 가끔은 진짜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었지? 싶어  저런 행동은 단순히 좋아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심리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성정체성을 좀 자각한 뒤부터 이런 기억들이 나를 힘들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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