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를 키워본 적이 없어갖고
개 데리고 산책 다녀도 시비 건다는 썰만 들었지 직접 본 건 처음임..
개들 데리고 있는 여자 한 분이 중년 부부랑 소리지르고 싸우길래 중간부터 상황을 봤는데 내가 이해한 건
부부가 허락 안 받고 개 사진 찍어서 항의한 모양이었음
예뻐서 좀 찍을 수도 있지 뭘 난리냐 소리지르고
개 데리고 돌아다니지 말고 집구석에 처박혀서 나오지 마라 이 소리 진짜 처음 들었음..
근데 여자 분이 개들 데리고 부부한테 가까이 가서 물으라고 소리지르면서 목줄 놓았음 개들은 순한지 가만히 있었음
서로 사진 찍으면서 신고한다고 소리지르다가 아재가 미친 어쩌고 쌍욕 퍼부으면서 여자 분이 무시하고 돌아서면서 끝남
나랑 가는 방향이 겹쳐서 지들끼리 합리화하면서 궁시렁대는 것도 다 들렸는데 진짜 드럽고 천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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