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본 고양이 이름을 나정이라고 지었는데 나정이가 코숏고등어야!
그런데 다른애들보다 몸짓이 작아서 내가 매일 밥 챙겨주긴 하는데 나정이가 자기가 매일봐왔던 사람이아니면 사료를 안먹으려고해ㅠㅠ
그리고 그 매일봐왔다던사람이 내가산밥통가지고가서 밥준다ㅠㅠ
너무속상해 똑같은 밥통에 내가산건대도 내가 사료 가져다주면 안먹고 그사람것만먹고ㅠㅠ
그런데 그분이 너무 멋지신 아줌마라서 뭐라못하겠어... 딱보면 현모양처? 옷도 되게 멋진회사원처럼 입으시고 고양이들 사랑하는게 보여서ㅠㅠ
참치캔 갖다주면 잘만먹더니 왜 사료만 안먹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