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아님 21살 올해1월?까지 빡세게 다이어트해서 61키로에서 45까지 뺐는데 엄마가 미쳤냐고 허수아비같다면서 하루세끼 무조건 엄청 먹이고 주기적으로 몸무게 재게 시켜 난 나름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엄마한테 밥먹는거 감시당하고 식단도 못 하다 보니까 결국 지금 50임... 솔직히 내가 찌우고 싶어서 찌운것도 아니고 내가 관리를 안 해서 찐 것도 아니고 거울 볼때마다 너무 힘든데 엄마는 일단 내 입에서 살 빼고싶단 얘기 나오기만하면 막 소리지르면서 화내 내가 55키로까지 찌웠으면 좋겠고 그전까진 절대 안그만둘거래 지금도 주기적으로 몸무게 확인하셔 근데 나 58~59 나갈때만 해도 뚱뚱하다고 젖소같다고 매일매일 욕먹었거든 집에서... 빼고보니까 해골같고 너무 이상하대 그꼴로 살거면 집 나가서 살래 가족들이 다이어트 못하게 하는 집 있어? 황당하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