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g의 몸으로 어쩌다가 밖에라도 나가면 사람들이 날 신기하게 쳐다보던 시절이 가끔씩 기억나 늙은 사람들 대부분이 노골적으로 빤히 날 쳐다보고 어린 남자애들은 뒤에서 키득거렸지 근데 20대들은 일부러 날 안쳐다보려고 노력?하더라 현재 60kg 되니까 날 빤히 쳐다보는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피해의식은 어쩔수 없나봐 소름 끼치는건 나도 초고도비만 여자들 길에서 만나면 빤히 쳐다보게 된다는거야 게구리 올챙이 일 적 생각 못하고 말이지 와 저 여자 나보다 뚱뚱하네 몇 kg일까? 뭐 이런 생각... 지금 예쁜 옷 입는 기쁨은 잠시이고 살에 관한 여러가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