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오랜만에 공이랑 백현이랑 영화 보라 나왔는데 공 동창을 만남.
찬백 오랜만에 만난 종대와 온갖 반가움의 표시를 다 하면서도 백현이 머리 쓰담쓰담 하다가 손 잡다가 별 짓 다 함. 동창 : 나 꺼지라는 거지 지금? 세백 김종인이랑 실컷 떠들다가 살짝 곁눈질로 백현이 봤는데 낯 가리는 게 눈에 보여서 계속 떠들면서 슬쩍 백현이 자기 쪽으로 잡아 당김. 오백 동창 얼굴 기억 못해서 아는 척 자체를 애초에 안 함. 동창 : 저...! (동창무룩) 카백 동창이랑 얘기하다가 백현이 살짝 봤는데 꼴에 낯 가리는 거 귀여워서 동창이랑 얘기하면서 백현이만 쳐다 봄. 동창 : 야 이 XXX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