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말고 진짜 개인이 하는 빵집
쓰는 재료는 유기농 밀가루 천연 효종 막 이런 거야
재료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나가는 편이기는 하지
막 엄청 장사가 잘되는 건 아닌데 그래도 단골이 많아서 맛도 좋아서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는 그런 곳이야
그런 빵집의 사장님이 석진인거야
빵집만 하는게 아니라 카페도 같이 하는데 옆에서 커피 내리는 사람이 윤기인 거고.
석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우유 거품 많이 올라간 카푸치노 윤기가 좋아하는 건 아메리카노 무조건 아이스로 (샷 추가해서)
빵집에 오는 단골들을 보자면
아침마다 베이글하고 따듯한 아메리카노 먹고 가는 남준이랑 (와서 늘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고 있어. 작업이나 일이겠지.)
고등학생들 수업이 끝날 즈음에 왁자지껄 들어와서 이것저것 빵 골라서 사가는 지민이랑 태태 (태태가 싫어하는 거 많아서 석진이가 일부러 빵 구울 때 태태용으로 만들어놓은 거 있으면 좋겠다)
마감하기 2시간 전에 와서 달달한 마카롱이나 파운트 케이크 하나씩 사가면서 방긋방긋 웃는 호석이 (올 때마다 윤기가 작은 브라우니나 초콜릿같은 거 하나씩 던져주고)
마감할 때즈음 와서 석진이랑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 석진이 사촌동생 정국이 (야자 끝나는 시간하고 마감시간하고 비슷해서 집에 같이 가는 걸로)
와씨 겁나 이런 빵집 있으면 난 맨날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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