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 게시된 글이에요


자취하는 18살 석민이가 키우는 순영이는 여우 반인반수인데 사람 나이론 순영이가 한 살 더 많은데 여우 나이론 아직 덜 자랐으니까 아가아가함 근데 막 석민이가 야자 하느냐고 늦게 오고 주말에도 독서실 가서 공부 하느냐고 늦게 오고 그러니까 삐진 순영이가 베개에 머리 베고 이불로 얼굴 다 덮는데 귀만 뾰족 나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석민이가 다녀와서
"순영이형~나 다녀왔어, 어? 우리 순영이 형이 어디 있을까?"
이러면서 방문 여니까 순영이는 뾰족한 여우 귀만 나와있고 그걸 보고 삐졌구나 알아챈 석민이가 "우리 형 어디 있지?'"이러니까 여우귀가 한번 움찔 " 순영이 형이 좋아하는 피자도 사왔는데~"이러니까 한번 더 움찔 순영이가 뽀뽀 하는 걸 좋아했는데 석민이는 놀린다고 절대 안해줌 ㅋㅋㅋㅋㅋㅋ "순영이 형 나오면 뽀뽀도 해줘야겠다."이러니까 순영이가 이불을 손으로 쓱 내리더니 "진짜?" 이러니까 석민이가 "어? 여기 있었네!" 하면서 안아주고 뽀뽀 세 번 해준다음에 거실에 피자 먹이러 데려갔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별거 없는데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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